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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뉴스

웨드부시 "코인베이스, BTC 현물 ETF 출시 수혜"... 목표가 상향조정

by COINBIT 2024. 1. 12.

웨드부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금융서비스업체 웨드부시(Wedbush)가 보고서를 발표, 코인베이스가 비트코인 현물 ETF을 통해 이익을 얻게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코인베이스가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의 지배적인 역할,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기관 투자 증가 및 경쟁사인 바이낸스에 처해진 법적/재정적 문제 등을 고려할 때 다양한 혜택을 받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인베이스가 이익을 받게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비트코인 현물 ETF 수수료 및 부가 서비스로 인한 수익 창출은 물론, 기관 투자자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까지 확보할 것이다. 코인베이스의 활성 기관 계좌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웨드부시는 코인베이스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10 달러에서 180 달러로 상향조정했다.

CF 벤치마크 CEO "블랙록 BTC 현물 ETF 거래 첫날 운용자산, $30억 전망"

암호화폐 벤치마크 지수 제공업체 CF 벤치마크(CF Benchmarks)의 CEO 수이 청(Sui Chung)이 코인데스크 인터뷰에서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IBIT)의 첫 거래일 운용자산(AUM)이 30억 달러를 기록할 수 있다. 이는 단일 ETF 기준 최대 규모다"라고 전망했다. 비트멕스 리서치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15분(현지시간) 기준 블랙록과 그레이스케일 BTC 현물 ETF 거래량이 선두를 기록 중이다.

갤럭시디지털 CEO "신규 투자자, 아직 늦지않았다... BTC 상승 예상"

갤럭시 디지털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ETF로 인해 일반 투자자도 쉽게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게됐다. 얼리어답터들이 이미 상당한 이익을 거뒀지만, 나는 신규 투자자들도 아직 늦지않았다고 생각한다. 이들도 비트코인의 잠재적 성장으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1개의 기업이 승자독식하는 식은 아니겠지만 2-3개의 기업이 시장 리더로 부상할 것이다. 인베스코, 피델리티, 블랙록 등 메이저 기업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TF의 추적오차(Tracking error, 비트코인 상승률과 펀드 실제 수익 간의 격차)를 얼마나 줄이는지가 승리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 캐나다 지사장 "미 BTC 현물 ETF 승인, 캐나다 시장에 긍정적 영향"

코인베이스 캐나다 지사장인 루카스 매더슨(Lucas Matheson)이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캐나다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캐나다에서는 이미 BTC 현물 ETF가 거래되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이번 결정은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높였다"며 "유동성 유입으로 인해 캐나다 BTC 현물 ETF 보유자는 이익을 얻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수수료 낮은' 현물 ETF 도입 불구 거래 수수료 인하 계획 없다"

디엘뉴스(DLNews)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ETF 도입으로 인해 거래 수수료를 줄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현물 ETF가 전체 암호화폐 업계에 긍정적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신뢰성과 유동성을 높이고 새로운 개인 및 기관 투자자를 업계로 이끌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시장을 경험한 이용자들은 코인베이스를 통해 직접 암호화폐를 거래하길 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들이 운용 수수료를 극도로 낮게 책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인베이스는 기존 거래 수수료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해시덱스, BTC 현물 ETF 거래 아직... 증권신고서 미승인 상태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해시덱스의 현물 ETF는 아직 대기 상태라고 블록웍스가 보도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해시덱스를 포함해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출시를 승인했으나, 해시덱스의 경우 전환을 위한 증권신고서가 아직 승인되지 않은 상태다. 해시덱스는 지난해 8월 자체 비트코인 선물 ETF(티커 DEFI)를 선물+현물 ETF로 전환하는 내용의 신청서를 SEC에 제출한 바 있다.

외신 "스위스 최대 투자은행 UBS, 고객에 BTC 현물 ETF 거래 일부 허용"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소식통을 인용해 스위스 최대 투자은행 UBS가 일부 조건을 충족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BTC 현물 ETF 거래를 허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구체적인 조건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UBS가 고객들에게 BTC 현물 ETF 투자를 권유할 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UBS 고객 가운데 투자성향이 안정투자성향인 고객은 BTC 현물 ETF 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씨티그룹 관계자도 코인데스크에 "기관 고객에게 최근 승인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접근 권한을 제공하고 있다"며 "개인 고객을 위한 상품도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지난해 11월 UBS가 홍콩에서 암호화폐 선물 ETF 거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로빈후드, 11개 BTC 현물 ETF 거래 지원 시작

미국 주식 및 암호화폐 거래앱 로빈후드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번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승인된 11개 BTC 현물 ETF의 거래를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공지했다. 앞서 로빈후드는 SEC의 BTC 현물 ETF 거래 승인 직후 "최대한 빨리 ETF 거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 비트코인 선물 ETF 거래도 중단

뉴시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2021년부터 해외에 상장됐던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중단했다. 전날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국내 증권사들이 중개하는 것에 법적 위반 소지가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아예 기존에 거래하던 선물 ETF까지 잠정 중단한 것. 전날 금융위는 "국내 증권사가 해외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중개하는 것은 가상자산에 대한 기존의 정부 입장 및 자본시장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캐나다 비트코인 현물 ETF도 국내 거래 돌연 중단

한국경제에 따르면 지난 몇 년간 국내에서 투자가 가능했던 캐나다·독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돌연 중단됐다. 금융당국이 미국 증시에 상장한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금지한 여파로 분석된다. 금융당국의 일관성 없는 규제로 증권사와 투자자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미 비트코인 현물 ETF 관련'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국내 증권사가 해외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중개하는 것은 가상자산에 대한 기존 정부 입장 및 자본시장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미국 ETF만 거래를 금지해야 하는지, 기존에 허용해 온 캐나다·독일 ETF도 금지해야 하는지 내부적으로 논란이 있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 등 주요 증권사들은 부랴부랴 캐나다·독일 ETF에 대해서도 매수 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檢 가상자산 합수단, 5,800억원대 불법 장외거래 업체 대표 구속기소

JTBC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이 5,800억원대 가상자산을 장외거래(OTC)해 자금세탁 거래를 조장한 불법 업체 대표 40대 A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21년 3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없이 '국내 최대 코인 OTC 거래소'를 표방해 영업, 총 5,800억원 상당 거래를 중개했다. 코인 공급자에게 시세보다 싸게 가상자산을 매수한 뒤 자금세탁 고객 등 수요자에 비싼 가격에 매도해 차액을 수수료로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합수단은 A씨와 범죄수익을 은닉하고 판매대금을 유용한 'OO동 주식 부자' 형제 2명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으로 추가 기소했다.

케빈 오리어리 "'BTC $150만 도달' 캐시 우드 전망은 비현실적"

억만장자 유명 기업가 겸 벤처 캐피털리스트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CEO가 'BTC 현물 ETF 승인으로 BTC가 150만 달러로 상승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진단했는데, 미국 경제가 완전히 붕괴하지 않는 한 이 전망은 실현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캐시 우드는 그간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를 옹호해왔다. 그러나 그의 예상은 현실에서 이뤄질 수는 없다. 특히 일각에선 BTC를 세계 경제에 대한 헷지 수단으로 여기고 있다. 따라서 BTC가 150만 달러까지 상승했다면 이는 미국 경제가 휘청인다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