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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뉴스

中 3개 부처, 2027년 목표로 블록체인 표준 시스템 구축

by COINBIT 2024. 1. 13.

외신에 따르면 중국 산업정보기술부, 중앙사이버보안정보기술위원회, 국가표준화청이 '블록체인 및 탈중앙회계기술 표준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침'을 발표했다. 이들 부처는 오는 2025년까지 1차적으로 블록체인 개발 표준시스템을 구상하고, 2027년까지 최종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빅토리증권 임원 "홍콩 펀드사들, 1Q 내 암호화폐 현물 ETF 신청 전망"

홍콩 미디어 tkww에 따르면 홍콩 빅토리증권(Victory Securities)의 천페이취안 전무가 "홍콩 펀드사들이 암호화폐 현물 ETF 신청서를 아직 제출하지 않았다. 그러나 빠르면 올해 1분기에 제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홍콩 입법회 우제좡 의원이 "홍콩도 빠른 시일 내에 BTC 현물 ETF 거래를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코인쉐어스, 발키리 암호화폐 ETF 사업부 인수

유럽 디지털 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쉐어스(CoinShares)가 미국 자산운용사 발키리 인베스트(Valkyrie Investments)의 투자자문 사업부 '발키리 펀드'에 대한 인수 옵션을 행사했다고 PR뉴스와이어가 전했다. 앞서 코인쉐어스는 발키리 암호화폐 ETF 관련 사업을 전담하는 발키리 펀드를 인수할 수 있는 '독점 옵션'을 확보했었다. 인수가 완료되면 현재 45억달러 상당인 코인쉐어스 AUM이 1.1억달러로 증가한다.

분석 "$10억 상당 채굴자 BTC 물량 거래소로 이동...6년래 최대"

코인데스크가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인용, 10일 기준 10억 달러 상당의 채굴자 BTC 물량이 거래소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채굴자 BTC 유출량은 6년 만에 최대 규모다. 대부분 유출량은 F2Pool에서 이동했다.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브래들리 박은 "이번 유출세는 채굴자들의 비용 증가로 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F2Pool이 카자흐스탄으로 거점을 옮기는 데 따른 비용 증가, 비트메인 최신 채굴기 앤트마이너 T21로 교체 필요성 등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코인데스크는 "역사적으로 볼 때 채굴자 물량이 거래소로 이동하는 건 BTC 가격에 약세 신호가 될 수 있지만 이번에는 BTC 현물 ETF 출시 호재로 인해 이러한 신호가 뚜렷하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블랙록 CEO "이더리움 현물 ETF, 우리가 가야할 길"

래리 핑크 블랙록 CEO가 CNBC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이더리움 ETF 보유 가치를 알고 있으며, 우리가 가야할 길이라고 믿는다"고 언급했다. 이어 "나는 암호화폐를 화폐가 아닌 자산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블랙록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더리움 현물 ETF 'ISHARES ETHEREUM TRUST'에 대한 증권신고서(S-1)를 제출한 바 있다. 래리 핑크는 또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금과 다르지 않으며 여러분을 보호하는 자산"이라고 덧붙였다.

CBOE, BTC 및 ETH 마진 선물 거래 시작

월터블룸버그가 X를 통해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마진 선물 거래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CBOE 글로벌 마켓은 산하 CBOE 디지털이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의 마진 거래, 선물 계약을 포함한 암호화폐 레버리지 파생상품 제공에 대한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승인을 받았으며, 1월 미국 최초 단일 플랫폼에서 가상자산 현물과 레버리지 파생 상품 거래를 모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골드만삭스 임원 "BTC, 투자 아닌 투기... 차라리 라스베가스를 가라"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자산관리 부문 CIO 샤르민 모사바르-라흐마니(Sharmin Mossavar-Rahmani)가 "비트코인은 투자가 아닌 투기다. ETF는 코인을 합법적인 투자로 만들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라스베가스에 가고 싶은건가. 투기를 원한다면 이것에 투자해도 괜찮다"며 "투자 포트폴리오에 암호화폐, 비트코인, 관련 ETF를 추가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이것이 투자할 가치가 있는 자산 클래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블랙록 "올해,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끼칠 3가지... 인플레이션 고착화 등"

비인크립트에 따르면 블랙록이 보고서를 발표, 올해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3가지 사건에 대해 정리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 지속되는 인플레이션
  •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 여겨지는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심리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 2. 미국 달러의 미래
  • 재정 및 쌍둥이적자(경상수지와 재정수지가 동시에 적자) 문제를 고려할 때 미국 달러에 대한 하향 압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도 영향을 받을 것이다.
  • 3. 유럽 시장의 잠재력

유럽의 수익성장 및 소비자지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전망은 광범위한 경제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글로벌 투자 흐름 및 리스크 선호도와 관련해 암호화폐 시장이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웹3 대출 앱 와이즈렌딩, 플래시론 공격 노출... $44만 상당 ETH 피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웹3 대출 앱 와이즈렌딩(Wise Lending)이 해킹에 노출돼 170 ETH의 피해를 입었다. 이는 약 44만 달러 규모다. 해커가 플래시론을 통해 오라클 가격을 조작했다는 설명이다.

게리 겐슬러, X 계정 해킹 사태 성명... "SEC 시스템 무단 액세스 증거 찾지 못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공식 SEC 웹페이지를 통해 "현재 SEC X(구 트위터) 계정 해킹을 조사하고 있지만 여전히 권한이 없는 당사자가 SEC 시스템, 데이터, 디바이스 계정에 엑세스 했다는 어떠한 증거도 찾지 못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조사에 따르면 SEC의 X 계정이 해킹된 시점은 1월 9일 오후 4시 40분(현지시간)부터 오후 5시 30분 사이다. 현재 연방수사국, 국토안보부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 등과 함께 조사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 이 같은 조치를 SEC 웹사이트에 공개할 계획이다. SEC는 공식 발표를 소셜미디어에 공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레이스케일 BTC 현물 ETF 거래 둘째날 유출액 $4.84억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X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둘째날,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 GBTC의 유출액이 4억 84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외 아크-21쉐어스 비트코인 ETF(ARKB)에는 4250만 달러,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BIBT)에는 4250만 달러가 유입됐다. 이날 BTC 현물 ETF 거래량은 31억 달러이며, 그레이스케일의 총 거래량은 18억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