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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뉴스

JP모건, 채굴업체 투자등급 조정

by COINBIT 2023. 10. 13.

알라메다

JP모건이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 산업이 시련을 겪고 있다며 주요 채굴업체의 투자 등급을 조정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JP모건은 마라톤 디지털과 라이엇은 비중축소, 클린스파크는 비중확대, 사이퍼 마이닝은 중립으로 조정됐다. JP모건은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 기록적인 해시레이트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되고, 채굴 기업의 수익성을 위협하는 반감기도 임박했다. 채굴 산업은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은행은 해시레이트, 운영 효율성, 유동성, 전력 계약, 자금 지원에 따른 비즈니스 계획 등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채굴 기업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미국 연준 FOMC 9월 회의록 “기준금리 한 차례 추가인상 적절”

미국 연준이 최근 공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2023년 9월 회의록에 따르면 다수의 FOMC 위원들이 향후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연준은 “다수의 FOMC 위원들이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1년간 어느 정도 완화됐다고 판단했다. 또 가계대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대부분이 신용대출 등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은 가계에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특히 신용대출 자격요건 강화, 사회복지 재정 지원 감소, 학자금 대출 상환 재개 등이 내수소비시장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봤다. 이에 위원들은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기존(5.25~5.5%)과 같이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단,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완화에도 불구하고 목표치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피델리티 디지털에셋 “이더리움과 솔라나, 성공한 프로젝트 표본”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암호화폐 부문 자회사 피델리티 디지털에셋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는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개발자 기반을 갖춘 훌륭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표본이다”고 평가했다고 데일리호이 보도했다. 피델리티 디지털에셋은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유능한 개발자가 있어야 하고, 핵심 사용자 기반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부분에 있어 이더리움과 솔라나가 단연 앞서고 있다. 두 프로젝트가 적절한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앞으로 파생될 수 있는 가치가 많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데이터 “코인베이스, 현물 거래량 전년 동기 대비 52%↓”

블룸버그가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 업체 CC데이터가 자체 집계한 자료를 인용,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3분기 현물 거래량이 76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52%가 감소한 수치이다. 한편, 보고서는 현물 거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규제 당국의 감시를 받게 되면서 코인베이스의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렸다고 발표했다.

분석 “BTC, 향후 4개월 동안 300% 가량 상승 전망”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매트릭스포트의 수석 연구원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이 “향후 4개월 동안 비트코인이 300% 가량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2019년을 돌이켜보면 연준은 금리 인상 사이클을 마무리하고 7개월간의 휴지기간에 접어들었다. 이 기간동안 비트코인은 325%가량급등하는 극적인 랠리를 보여줬다. 우리의 분석에 따르면 연준은 지난 7월 금리 인상 사이클을 마무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연준은 2022년 초부터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금리를 525bp 인상하며, 위험 자산 중 하나인 비트코인의 약세를 이끈 바 있다.

분석 “BTC 단기 보유자들, 소폭 손실 중”

크립토퀀트 기고자 AxelAdlerJr가 “최근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STH)의 NUPL(유통량 대비 자산의 순손익을 측정한 BTC 미실현 순손익)이 0 아래로 소폭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NUPL 지표가 0보다 크면 STH는 코인을 매도해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는 뜻이지만, 현재 시장가는 STH들의 BTC 매수 평단가보다 낮다. 다만 최근 수일 동안 STH들의 NUPL은 0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11일 기준 -0.024에 머물고 있어 큰 미실현 손실이 없음을 나타낸다. BTC 가격이 상승해 NUPL이 0을 넘어서면 STH들이 수익을 실현하려 할 수 있어 시장에 매도 압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前 알라메다 CEO “중국에 뇌물 제공해 $10억 OKX·HTX 동결 자금 회수”

더블록에 따르면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의 전 최고경영자(CEO) 캐롤라인 엘리슨(Caroline Ellison)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의 사기 혐의 재판에 나와 “2021년 OKX, HTX(당시 후오비)에 동결돼 있던 10억달러 상당 알라메다 자금을 중국 정부 관계자에게 뇌물을 제공함으로써 되찾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SBF는 처음에 뇌물 제공 계획을 반대했지만 마지막에 결국 동의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어 “SBF는 중국 정부 관계자에게 뇌물 주기 전 중국 현지 변호사 고용해 동결 자금을 되찾으려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이후 그는 태국 성 노동자 등을 포함해 복수의 차명 계정을 OKX에 개설, 동결된 자금을 ‘불균형 거래’를 통해 되찾으려는 시도도 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 정부의 자금세탁 조사로 인해 OKX, HTX는 알라메다 자금을 동결한 바 있다.

전 페이팔 사장 “메타 CEO, BTC 높이 평가”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페이팔 사장 출신으로 메타(구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디엠(구 리브라)을 이끌었던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 라이트스파크(Lightspark)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인터뷰에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비트코인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애널리스트 “BTC, 리스크 회피 측면에서 주기적 보유가 합리적”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역사를 살펴보면 리스크 회피 측면에서 주기적으로 보유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BTC는 과거 약세장에서 주식, 채권보다 더 좋기도, 나쁘기도 한 성과를 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어떤 자산도 안전하지 않았으며 채권이 특히 많이 하락했지만, BTC는 글로벌 자산 순위에서 중간에 머무르는 성과를 냈다. 글로벌 탈중앙화 중립 통화 자산인 BTC의 채택 증가와 반감기 등 유통량 감소 재료로 위험 조정 수익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까지 올랐다. 다만 BTC 시가총액은 아직까지 국채 시장에 비해 매우 작아 포지션 규모와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아크, “BTC 현물 ETF 투자설명서 수정본 제출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가 X(구 트위터)를 통해 캐시 우드가 이끄는 미국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가 방금 전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설명서 수정본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그는 “SEC가 몇 주 전 아크에 S-1 서류와 관련해 몇 가지 의견 및 질의를 전달했는데, 아크가 수정본에 이에 대한 답변을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수정본에는 해당 ETF의 순자산가치(NAV)가 일반기업회계기준(GAAP)과 일치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수정본은 기존 문서 대비 5장 많지만, 업데이트 된 내용은 문서 곳곳에 산재돼 있다. 이는 아크가 SEC의 의견을 대부분 수용해 처리했으며 다시 SEC에 공을 넘겼음을 의미한다. 개인적으로 이는 매우 좋은 시그널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홍콩 MZ 4명 중 1명, 최근 1년 암호화폐 투자 경험有

코인텔레그래프가 홍콩투자자 및 금융교육위원회IFEC)가 진행한 설문조사를 인용해 홍콩 내 암호화폐 투자자 중 47%가 지난 6월 시행된 암호화폐 플랫폼 규제안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 18~29세 응답자 중 25%가 최근 1년 동안 암호화폐에 투자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응답자 전체 평균 대비 약 3배 높은 수치다. 응답자들이 꼽은 암호화폐 투자 이유는 ‘단기 수익’이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홍콩 내 18~69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미 상원의원 “재무부·국세청, 암호화폐 사업자 세금 신고 규제안 시행 앞당겨야”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렌과 앵거스 킹이 재무부와 국세청에 서한을 보내 “암호화폐 사업자 세금 신고 규제안을 서둘러 시행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당초 계획과 달리 의회에서 해당 규제안 심사가 지연되면서 시행 시기가 오는 2026년으로 잠정 결정됐다. 이로 인해 수년간 수십억 달러 상당의 세수를 거둬들이지 못할 상황에 놓였다. 따라서 주무부처인 재무부와 국세청이 규제안을 서둘러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들 부처는 중앙집중식 암호화폐 거래소, 결제 처리 업체 등을 브로커로 규정하고, 국세청 세금 보고 의무를 부과한다는 내용의 규제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규제안은 오는 30일까지 공개의견을 수렴한 뒤 공청회를 거쳐 최종 시행 시기가 확정될 예정이다.

前 알라메다 CEO “제네시스 보고 위해 7개 버전 ‘조작’ 대차대조표 준비”

탐사보도 전문 인터넷 매체 이너 시티 프레스(Inner City Press)에 따르면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의 전 최고경영자(CEO) 캐롤라인 엘리슨(Caroline Ellison)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의 사기 혐의 재판에 출석해 “지난 2022년 6월 제네시스 대출 담당 경영진을 만나기 전 7가지 버전의 각기 다른 알라메다 대차대조표를 준비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제네시스의 영업 및 거래 공동 책임자 맷 발렌스윅(Matt Ballensweig)과의 미팅 준비 과정 중 SBF는 나에게 알라메다 대차대조표를 그에게 전달하지 말 것과 관련 내용을 조작할 방법을 모색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대차대조표 내용을 숨기길 원했다. 나는 7가지 버전의 대차대조표를 준비했고 SBF는 이중 FTX 고객에게 지급해야하는 99억 달러 내용이 삭제된 것을 선택했다”며 “나는 부정직한 사람이 되고싶지 않았다. 하지만 SBF가 대안책을 제시했고 그가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분석 “ETH, 1년간 BTC 대비 저조한 성적표 예상”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K33 리서치가 최신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선물 프리미엄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이더리움이 적어도 1년 동안 BTC와 비교해 저조한 성적을 거둘 것임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더리움 스파크(가격 상승) 시그널이 명확해질 때까지 당분간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익스포저(노출)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다른 알트코인과 마찬가지로 ETH 역시 거래량이 적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폴 튜더 존스 “지정학적 리스크 및 미국 부채 수준 감안하면 비트코인, 매력적”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폴 튜더 존스(Paul Tudor Jones)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광범위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계속해서 오르는 미국 정부의 부채 수준으로 주식 투자는 어려워지고 있지만, 비트코인(BTC)과 금은 매력적인 투자 옵션이다”고 전했다. 폴 튜더 존스는 “현재는 내가 본 것 중 가장 위험한 지정학적 환경이며, 미국의 재정 상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약한 상태이다. 금리가 오르면서 자금 조달 비용을 높이고 부채 발행이 늘어나고 있다. 그에 따라 채권 청산이 가속화되고 이는 또 금리를 높이는 악순환을 만들고 있다. 유지할 수 없는 상황까지 치닫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