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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뉴스

폴 튜더 존스 “지정학적 리스크 및 미국 부채 수준 감안하면 비트코인, 매력적”

by COINBIT 2023. 10. 12.

폴 튜더 존스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폴 튜더 존스(Paul Tudor Jones)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광범위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계속해서 오르는 미국 정부의 부채 수준으로 주식 투자는 어려워지고 있지만, 비트코인(BTC)과 금은 매력적인 투자 옵션이다”고 전했다. 폴 튜더 존스는 “현재는 내가 본 것 중 가장 위험한 지정학적 환경이며, 미국의 재정 상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약한 상태이다. 금리가 오르면서 자금 조달 비용을 높이고 부채 발행이 늘어나고 있다. 그에 따라 채권 청산이 가속화되고 이는 또 금리를 높이는 악순환을 만들고 있다. 유지할 수 없는 상황까지 치닫고 있다”고 전했다.

토네이도캐시 거래량, 미국 제재 후 90% 감소

블록체인 분석 업체 TRM랩스의 보고서를 인용, “미국 규제당국의 제재 이후 토네이도캐시 거래량이 90% 급감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TRM랩스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토네이도캐시 거래량은 4억 2,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8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이 발생한 것에 비해 급감한 수치다. 대부분의 북한 해커는 다른 비트코인 믹서로 옮겨간 상태다. 물론 일부는 아직도 토네이도캐시를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존 티튼 “짐 크레이머가 비트코인 하락한다고 하자마자 매수했다”

리플(XRP)에 우호적인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이 X(트위터)를 통해 “CNBC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Jim Cramer)가 비트코인이 큰 폭으로 하락한다고 말하자마자 비트코인(BTC)을 매수했다”고 전했다. 짐 크레이머는 시장을 정반대로 예측하는 것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려져 있다.

미국 9월 PPI 전월比 0.5%↑…예상치 상회

미국 노동부가 2023년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5% 상승(8월 0.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0.3% 상승)를 상회하는 수치다. PPI는 시간차를 두고 CPI에 반영된다.

유럽 증권시장감독청 “디파이, 불법행위 취약…혁신성은 있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증권 규제 당국인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이 11일자 보고서에서 “디파이는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의 특성과 관련한 유동성 위험이 있고, 고객신원확인(KYC) 절차가 없어 사기 및 불법행위에 취약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다만 디파이는 전통금융 대비 규모가 작고 상호 연결성도 제한돼 현 금융 시스템에 위험을 끼칠 정도는 아니다. 디파이는 금융 포용성을 높이고 혁신적인 금융 상품이 나올 수 있으며, 거래 속도와 비용을 개선할 수 있는 등 장점도 있다”고 부연했다.

분석 “BTC 장기 홀더 보유량, 매달 5만개씩 늘어”

코인데스크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 “장기 보유자를 뜻하는 호들러(155일 이상 보유)들이 매달 5만 BTC(약 13억 5,000만 달러 상당)를 매집 중”이라고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호들러가 보유한 BTC 총량은 사상 최대 규모인 1,485만 9,000BTC로, 전체 유통량의 76%를 차지한다. 글래스노드는 “호들러들의 축적 모드로 인해 시장에서 BTC 유동성이 말라붙고 있다. 공급 사이드 압력이 상대적으로 약해 가격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연준 보우만 이사 “추가 금리 인상 필요”

미셸 보우만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가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금리 인상에 대한 은행 리스크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석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에도 BTC 하방 압력…차익실현 선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외환 거래업체 Fx프로(FxPro) 애널리스트가 데일리 보고서를 통해 “BTC 가격이 28,000 달러 돌파에 실패하면서 매도 압력이 높아졌다. 투자자들이 오히려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주 초 미국 증시가 상승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된 상황에서도 BTC 하방 압력이 커졌다는 점이다. 이는 지난 9일(현지시간) 콜럼버스 데이로 미국 채권시장이 휴장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JP모건, 자사 토큰화 기술 활용 블랙록·바클레이스 간 담보 결제 지원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JPMorgan Chase & Co., 이하 JP모건)가 최근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영국 투자은행 바클레이스 간의 담보 결제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JP모건의 자체 개발 토큰화 담보 네트워크(TCN)의 첫 실제 사용 사례다. 이와 관련 JP모건 산하 자산 토큰화 플랫폼 오닉스디지털애셋(Onyx Digital Assets)의 책임자인 타이론 로반(Tyrone Lobban)은 “블랙록은 자사의 머니마켓펀드(MMF) 중 하나의 주식을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하는 데 JP모건의 TCN을 활용했다. 이후 장외 파생상품 거래를 위한 담보로 바클레이스에 해당 토큰을 전송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TCN 활용 시 평균 하루가 걸리던 담보 결제 프로세스를 거의 ‘즉각적’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또 토큰화 기술을 통해 기관 고객들은 묶여있는 자본을 담보로 활용해 보다 효율적인 자산 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JP모건 트레이딩 서비스 책임자 에드 본드(Ed Bond)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의 궁극적 목표는 고객이 주식과 채권 등 자산을 토큰화해 보다 효율적인 담보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JP모건은 지난 5월 내부 거래를 통해 TCN을 테스트한 바 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 트랜잭션 수, 2년새 1200% 증가

비인크립토가 비트코인 커스터디 업체 리버(River)의 보고서를 인용해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트랜잭션 수가 지난 8월 660만 건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2021년 동월 대비 1,212% 증가한 수치다. 보고서는 “게임, 소셜미디어 정보 제공, 스트리밍 등의 사용 사례가 트랜잭션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9월 기준 라이트닝 네트워크 월간 활성 사용자는 27.9만~110만명 사이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SBF 변호인, 법원에 ‘앤트로픽 투자 성공 사례’ 증거 채택 승인 요청

더블록에 따르면, FTX 파산 관련 사기 등 혐의로 형사재판을 진행 중인 샘 뱅크먼 프리드(SBF) 창업자의 변호인이 최근 법원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에 대한 SBF의 투자와 관련된 자료를 증거로 채택하는 것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 SBF 측은 “지난주 검찰의 ‘SBF의 앤트로픽 투자금은 고객 자금을 유용한 것이기 때문에 수익 여부를 떠나 범죄에 해당한다’는 주장은 증거 자체의 연관성을 잘못 해석한 것”이라며 “SBF 앤트로픽 지분 투자 관련 자료는 검찰 측의 주장과 지금까지의 증언을 반박하고, 그의 선의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검찰은 “SBF FTX 창업자가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에 투자한 5억 달러의 출처는 FTX 고객의 예치 자금이다. 해당 투자가 성공적으로 수익을 봤다고 해서 그의 ‘무죄’ 주장에 방어 논리로 활용되어서는 안 된다”며 SBF의 앤트로픽 투자 성공 건 증거 채택을 반대한 바 있다.

분석 “고래들, BTC 매수하고 BNB는 매도”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스팟온체인이 X를 통해 “고래들이 BTC를 매수하는 한편 BNB를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시간 전 고래 주소 3개가 바이낸스에서 총 143.54 BTC(392만달러)를 매수한 뒤 비너스 프로토콜에서 이를 다른 이용자에게 빌려주고 1만493 BNB를 대출했다. 그 다음 1만493 BNB를 바이낸스에 이체했다. 10분 전에는 또 다른 고래 주소 1개가 바이낸스에서 104.03 BTC를 매수한 뒤 비너스에서 9000 BNB를 대출, 바이낸스로 이체했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 CLO “암호화폐, 하마스 지원에 활용돼선 안 돼”

코인베이스의 최고법률책임자(CLO) 폴 그레왈(Paul Grewal)이 X(구 트위터)를 통해 “법정화폐, 금, 암호화폐 등 어떤 자금도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를 지원하는 데 활용돼선 안 된다. 이는 미국에서 합리적인 암호화폐 법안이 통과돼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서클, 필리핀 암호화폐 월렛 코인스와 파트너십…USDC 송금 지원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필리핀 소재 암호화폐 월렛 코인스(Coins.ph)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코인스를 통해 USDC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코인스의 필리핀 이용자는 약 1,800만명 수준이다.

애널리스트 “경제·인구·사회구조, 비트코인에 유리한 환경 조성 ”

약 69만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분석가 윌 클레멘테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2021년 최고점 대비 70%나 하락했지만, 그럼에도 비트코인이 성공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진단했다. 아래는 코인니스가 정리한 그의 주장과 근거.

– 비트코인 탄생의 계기가 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은 60%에서 120%로 증가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부채 증가 속도 대비 경제성장 속도를 높이거나, 경제성장 속도 대비 부채 증가 속도를 늦추는 것뿐이다.

–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부채에 대응해 정부는 채권을 찍어내고, 동시에 그만큼 화폐를 발행한다. 표면적으로는 부채를 갚고 있지만, 실제로는 상환하지 않는 것으로 일종의 폰지와 비슷하다.

-장기적 관점에서 전망이 밝은 자산을 가려낼 때는 이같은 경제구조를 고려해야 한다. 주식은 꽤 괜찮은 옵션이지만, 화폐 공급량에 비해 성과가 저조하다. 부동산은 유동성이 낮아 좋은 선택지가 아니다.

– 최근 국제연합(UN)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언론의 부정적 뉴스 보도가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고 세계적으로 정치적 양극화도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또 퓨 리서치(Pew Research) 조사에서 정부에 대한 대중의 신뢰도가 1960년 79%에서 현재 16%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화폐 가치 하락에 따른 현상일 수 있다. 화폐 발행량이 늘어나면 가진 자는 더 부자가 되고, 못 가진 자는 더 가난해진다.

-이처럼 경제·인구·사회구조 변화는 비트코인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일반 대중들에게는 이같은 위기를 탈출할 수 있는 통로는 비트코인이 거의 유일하기 때문이다.

북미증권관리자협회, 코인베이스-SEC 소송서 SEC 지지

국제 투자자보호단체 북미증권관리자협회(NASAA)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코인베이스 간 소송에서 SEC를 지지하는 의견서(아미쿠스 브리프)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NASAA는 “법원은 미국 증권 시장과 동일한 규제 의무를 지지 않으려는 코인베이스의 시도를 막아야 하며, 디지털자산을 특별 취급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부 디지털자산이 투자계약이라는 SEC의 입장은 현행 법률을 벗어난 주장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前 알라메다 CEO “SBF, FTT 1달러 이하 하락시 매수 지시”

탐사보도 전문 인터넷 매체 이너 시티 프레스(Inner City Press)에 따르면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의 전 최고경영자(CEO) 캐롤라인 엘리슨(Caroline Ellison)이 SBF 사기 혐의 재판에 출석, “SBF가 FTT에 대해 ‘1달러 기준이 중요하다. 그 밑으로 하락하면 우리(알라메다)가 매수해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FTT를 알라메다 대차대조표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당시 가격에 팔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후 SBF는 제네시스 대출을 받기 위해 FTT를 대차대조표에 추가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 “BTC 가격 하락 불구 도미넌스 상승”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이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내 BTC 도미넌스가 상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이 특정 단계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보이지만 알트코인이 더 많이 하락해 실제 BTC 도미넌스는 상승하는 시기”라며 “시장 사이클의 잔인성이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매트릭스포트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51%를 넘어서며 202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연준 인사들, 기준 금리 동결 시사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이 최근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향후 금리 동결을 시사하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고 한국경제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지난 9일(현지시간)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이날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회의 연설에서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은 상태지만 최근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이 경제에 잠재적인 추가 제약이 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채권 수익률 상승으로 인한 금융 여건의 긴축 상황을 인식하고 또한 향후 통화정책 경로를 평가하는 데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둘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같은 회의에서 최근 장기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할 필요성이 줄어들 수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