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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뉴스

호주 거래소 인디펜던트 리저브, 페이팔과 파트너십

by 블록뉴스 2023. 8. 27.

코인오스트레일리아

호주 거래소 인디펜던트 리저브, 페이팔과 파트너십

호주 암호화폐 거래소 인디펜던트 리저브(Independent Reserve)가 글로벌 결제 기업 페이팔(PayPal)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페이팔 파트너쉽을 통해, 인디펜던트 리저브 거래소 고객들은 페이팔 지갑을 활용해 암호화폐 거래 및 출금이 가능하다. 아드리안 프르젤로즈니(Adrian Przelozny) 인디펜던트 거래소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암호화폐 거래소 결제에 비우호적인 은행들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 중 하나다. 향후 은행업계가 암호화폐에 적대적으로 나서더라도, 우리는 페이팔을 통해 리스크를 상당 부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명했다. 현재 벤디고, 커먼웰스, 호주중앙은행, 내셔널오스트레일리아은행, 웨스트팩, ANZ 등 현지 주요 은행들은 암호화폐 거래소 결제를 일부 제한하고 있다고 전했다.

테더 “USDT 초과담보 유지…현금 쿠션 $33억”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가 투명성 보고서를 내고 “24일(현지시간) 기준 총 자산은 861억 달러, 총 부채는 828억 달러로 집계돼 준비금 비율 10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15개 블록체인에 걸쳐 32억 9000만 달러 상당의 현금 쿠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솔라나(SOL)가 15억 7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더리움과 트론이 뒤를 이었다”고 설명했다. 현금 쿠션은 금융 안정을 위한 예비 자금을 말한다.

바이낸스, 저유동성 프로젝트에 유통량 최대 5% 예금풀 제공 제안

더블록이 다수 프로젝트로부터 입수한 메시지를 인용해 바이낸스가 지난 주 유동성이 적은 프로젝트들에 연락해 자사 예금 상품에 토큰을 제공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바이낸스 측은 프로젝트 토큰 유통량의 1~5%를 이자를 주는 예금 상품에 제공하는 게 어떻냐고 물었다. 또 프로젝트가 마켓메이킹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을 경우, 예금 상품에 토큰을 제공할 의향이 없을 경우 그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낸스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리스크 관리의 일환이다. 유동성이 적은 토큰의 경우 시장 조작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마켓메이킹은 유동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고, 예금 상품도 사용자 마진/대출 풀로 이용돼 유동성이 늘어날 수 있다. 예금 풀 토큰 제공은 강제가 아닌 선택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고팍스, 국내 인수자 등장…대주주 바이낸스 빠지나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의 새로운 인수자가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MTN이 단독 보도했다. 미디어는 “고팍스가 최근 새로운 인수자를 만나 구주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고팍스의 대주주도 바이낸스에서 인수 본계약을 체결한 새 인수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고팍스는 이르면 다음주 관련 내용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일각에선 고팍스 인수자와 관련해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부터 국내 대형 자산운용사까지 다양한 추정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홍콩통화청 “스테이블코인 및 CBDC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 검토”

홍콩 미디어 rthk에 따르면 홍콩통화청(HKMA)이 디지털 홍콩달러(CBDC),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분산원장기술(DLT)을 활용한 은행 예금 토큰화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서 윤(Arthur Yuen) HKMA 부총재는 “예금 토큰화는 모든 은행이 따르도록 강제하지 않으며 아직 구체적인 도입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 과정은 디지털 홍콩달러 연구와 병행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엑시트 스캠 정황 매그네이트 파이낸스, 모든 자산 빼내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펙실드(PeckShield)가 공식 X(전 트위터)를 통해 “코인베이스 자체 L2 네트워크 베이스(BASE)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매그네이트 파이낸스(Magnate Finance)의 개발자가 가격 오라클 제공자를 바꾸고 모든 자산을 제거했다”고 전했다. 또한 “스캐머(Scammer)가 134만 DAI를 새 주소 ‘0x0664’로 이체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블록체인 전문가 잭XBT(ZachXBT)는 “매그네이트 파이낸스 TVL은 640만 달러 상당이며, 엑시트 스캠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홍콩 재무장관 “웹3 생태계 육성에 정책 자원 아끼지 않겠다”

홍콩 현지 미디어 rthk에 따르면 첸마오보(陈茂波) 홍콩 재무장관이 정부가 운영하는 최대 테크노벨리 사이버포트 주최 행사에 참석해 “홍콩의 웹3 생태계 육성을 위해 정책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를 위해 우리는 웹3 실무부서도 신설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웹3와 블록체인 기술이 혁신을 불러오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웹3는 경제, 무역, 산업, 물류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가져올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홍콩에서는 현재까지 약 170개 이상 기업이 웹3 관련 산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크인베스트 리서치, 새 비트코인 온체인 지표 공개

아크인베스트의 리서치 어소시에잇 데이비드 푸엘(David Puell)이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글래스노드 리드 애널리스트 제임스 체크(체크메이트)과 공동 집필한 비트코인 백서 ‘코인타임 경제학: 비트코인 온체인 분석을 위한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공유하며 새롭거나 개선된 온체인 지표 30여가지를 공개했다. 아래는 그가 소개한 주요 지표.

1. 코인블록: 비트코인 수와 해당 코인의 보유 시간의 곱으로 측정. 비트코인 경제 활동을 측정하는데 사용 2. 라이브리너스(Liveliness): 거래된 코인과 보유 시간을 기반으로 측정. 네트워크 상의 보유자 행동 측정을 위해 사용 3. 활성 가치 대 투자자 가치(AVIV) Ratio: MVRV를 개선한 지표. 비트코인 평균 회귀 메커니즘 4. 조정 인플레이션: 비트코인 보유 시간에 따라 인플레이션 조정. 현재의 인플레이션율은 과소평과될 수 있음 5. 코인타임 가격: 비트코인의 거래량 및 시간 가중 비용 기준

美 마약단속국, 범죄자에 속아 $5.5만 상당 암호화폐 손실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마약단속국(DEA)이 암호화폐 범죄자에게 속아 보관 중이던 55,000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는 “DEA는 지난 5월 마약 관련 범죄수익금으로 50만 달러 상당의 USDT를 압수한 뒤 트레저 월렛으로 옮겨 보관했다. 이 과정에서 DEA는 압수절차에 따라 미국 보안관서비스(Marshals Service)에 테스트로 45 달러를 전송했다. 하지만 한 암호화폐 범죄자는 우연히 이를 발견하고 보안관서비스 계정과 비슷한 주소를 만들어 토큰을 넣은 뒤 이를 다시 DEA 계정으로 보냈다. DEA가 해당 주소를 보안관서비스 주소라고 생각하게끔 속이려는 전략이었다. 실제로 DEA는 해당 주소로 55,000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보냈고, 뒤늦게 문제를 파악해 테더 측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자금은 이미 출금된 뒤였다. 현재 FBI가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스터카드, 바이낸스 파트너십 전면 중단 예정

마스터카드가 오는 9월 바이낸스와의 파트너십을 전면 중단할 예정이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비자(Visa)는 유럽에서 바이낸스와 함께 제공하던 카드 발급을 지난 7월 중단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는데, 마스터카드와 비자 측은 파트너십 중단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바이낸스는 지난 1년간 여러 스캔들에 시달렸고 규제 당국의 암호화폐 업계 옥죄기로 인해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아왔다. 이런 가운데 비자와 마스터카드까지 거리를 두면서, 바이낸스 입장에서는 적잖은 타격을 입게 됐다. 바이낸스는 전통금융 시스템에서 조금씩 고립되는 있는 모양새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