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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뉴스

파이낸셜타임스 “블랙록 BTC 현물 ETF 신청 후 유럽 크립토 ETP 자금 유입 증가”

by COINBIT 2023. 8. 24.

파이낸셜타임스

파이낸셜타임스 “블랙록 BTC 현물 ETF 신청 후 유럽 크립토 ETP 자금 유입 증가”

블랙록 등 대형 금융사들이 비트코인(BTC) 현물 ETF를 신청한 이후 유럽 암호화폐 ETP들의 거래량이 증가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유럽 암호화폐 ETP 순유입액은 1.5억 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3월 이후 월간 기준 최고 수준이다. 7월에도 6000만 유로가 순유입돼 두달 간 순유입세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암호화폐 ETF 업체 HANetf의 헥터 맥닐(Hector McNeil) 대표는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이 영향을 미친 결과다. 코인쉐어스 데이터에 따르면 블랙록의 ETF 신청 이전 암호화폐 ETP는 9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었다”고 전했다.

친리플 변호사 “SEC 소송, XRP에 악영향… 토큰 보급화 방해”

디튼은 “SEC가 당초 리플랩스를 기소하지 않았다면 지난 3년 동안 XRP 토큰의 보급화(채택)는 보다 활발하게 이뤄졌을 것이다. 소송이 무기로 사용됐음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소송이 없었다면 리플랩스와 머니그램의 파트너십이 어떻게 됐을지, 코인베이스가 리플에 투자했을지 여부가 궁금하다”고 전했다.

호주중앙은행 “CBDC 파일럿 프로그램 완료…유용성 확인”

호주중앙은행(RBA)과 디지털 금융 협동조합 연구센터(DFCRC)는 보고서를 통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파일럿 프로그램을 완료했으며 복잡한 결제, 자산 토큰화 등 주요 영역에서 CBDC가 유용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호주중앙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CBDC는 금융 시장 혁신을 지원하고 민간 디지털 화폐 부문의 혁신을 촉진한다. 다만, CBDC의 발행과 함께 법 개정 및 규제 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샌티멘트 “소셜 미디어 투심 중립일 때가 좋은 암호화폐 매수 타이밍”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샌티멘트 마케팅 디렉터 Brian Quinlivan은 역사적으로 레딧, X(트위터) 같은 주요 소셜 미디어에서 투자자 심리가 비관적이지도 낙관적이지도 않을 때에 암호화폐 매수 기회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그는 4개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바닥 매수에 대한 언급이 중립 성격을 띨 때가 좋은 매수 타이밍이라고 설명했다.

외신 “서클, 폴리곤 등 6개 체인서 USDC 지원 예정”

더블록에 따르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이 암호화폐 스타트업 노블(Noble)을 통해 폴리곤(MATIC), 베이스(BASE), 폴카닷(DOT), 니어(NEAR), 옵티미즘(OP), 코스모스(ATOM)에서 USDC를 지원한다. 앞서 서클은 오는 9-10월 6개의 새로운 블록체인을 USDC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나 구체적인 블록체인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블랙록, 현물 ETF 상장 전까지 BTC 매집 가능성 낮아”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블랙록은 BTC 현물 ETF와 관련해 BTC에 수억 달러를 투자할리 없다. 이들은 펀드가 상장되기 하루 정도 전에(출시된다고 가정 시) 펀드 시딩(매수)을 할 것이다. 그 규모는 50만달러에서 수백만달러가 될 수 있다. 한 마디로 블랙록은 ETF 상장 전에는 BTC를 쌓아놓지 않을 것이다. (중략) ETF 상장 후 펀드에 새로 유입되는 달러는 BTC 매수로 이어지게 되는데, 공인 참가자는 BTC를 ETF/회사(이 경우 블랙록/아이쉐어스)에 전송하고 이에 상응하는 ETF 주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SEC 소송에 유명 로펌 변호사 선임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 대응해 글로벌 로펌인 윌머 커틀러 피커링 헤일 앤 도르(Wilmer Cutler Pickering Hale & Dorr) 소속 변호사를 선임했다. 해당 로펌은 소속 변호사가 1,000여명에 달한다. 이번 소송에 새롭게 선임된 변호사는 앤드류 데이비스(Andrew Davies)로 증권, 은행, 금융 규제 분야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분석업체 CEO “코인베이스 BASE, 현행법 위반 소지 다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프로토스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 업체인 체인 아고스(ChainArgos)의 CEO 조나단 레이터(Jonathan Reiter)와 법률고문 패트릭 탄(Patrick Tan)이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인베이스 L2 네트워크 베이스(BASE)는 미국 송금 라이선스 등 현행법을 위반했을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코인베이스는 베이스가 탈중앙화 기반이라면서도 기술 개발을 직원과 계약업체가 실질적으로 주도한다는 점을 인정했다. 또 이더리움(ETH) 홀더들은 익명으로 베이스에서 자금을 전송하고 SEC가 증권으로 분류한 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 이는 송금 라이선스 규제 위반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채굴 난이도 사상 최고에도 채굴자 BTC 보유량 증가세

비인크립토가 코인워즈(Coinwarz) 데이터를 인용해 최근 7일간 비트코인(BTC) 가격이 약 12% 하락하고 채굴 난이도는 최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BTC 채굴자들의 보유량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는 “BTC 채굴 난이도는 오늘 이전 난이도 대비 약 6.16% 상승한 55.62 T로 상향됐다. 난이도가 높아지면 그만큼 전력 사용이 늘고 채굴자들의 잠정 수익은 줄어든다. 그럼에도 채굴자들의 BTC 보유량(잔액)은 7월 1일 이후 현재까지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FT “록히드마틴·연기금, 디지털자산 프라임 브로커리지 히든로드에 자금 투입”

파이낸셜타임스(FT)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대형 방산업체인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을 비롯해 여러 연기금이 디지털자산 프라임 브로커리지 히든로드(Hidden Road)에 자금을 대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전문가들은 프라임 브로커가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일반적인 방식이 아니며, 연기금 입장에서는 매우 리스크가 큰 투자라고 지적하고 있다. 앞서 캐나다 온타리오 교직원연금(OTPP)도 FTX 사태 당시 상당한 출혈을 입고 암호화폐 투자를 전면 중단했다. 록히드와 연기금들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정보통은 히든로드가 프라임 브로커보다는 외부 자금을 끌어오는 사모펀드나 투자회사에 가깝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바스툴 스포츠 창업자 “추후 대차대조표에 비트코인 추가 계획”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세계적인 온라인 스포츠 배팅 사이트 바스툴스포츠(Barstool Sports) 창업자 데이브 포트노이(Dave Portnoy)가 “추후 회사 대차대조표에 비트코인을 추가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더머니매터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밝혔다. 그는 “과거에 모기업인 펜(Penn)의 CEO인 제이 스노든(Jay Snowden)에게도 이를 제안한 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멀지 않은 미래에 비트코인을 매입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애미 시장 “대통령 당선돼도 BTC로 급여 수령”

미국 마이애미 시장이자 대선 후보인 프란시스 수아레스(Francis Suarez)가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급여의 일부를 비트코인(BTC)으로 받을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나는 시장 월급을 비트코인으로 받고 있다.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다를 바 없을 것”이라며 “대통령이 된다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초기 개발자, 비트코인 사이드체인 도입 제안

비트코인 초기 개발자 중 한 명인 루크 데쉬르(Luke Dashjr)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드라이브체인을 도입하는 내용의 거버넌스 제안을 발의했다고 블록웍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데쉬르는 “드라이브체인 기능을 활용하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는 연결돼 있으면서도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사이드체인을 구축할 수 있다. 이는 네트워크 보안과 안정성은 지키면서도 실험적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 사이드체인을 위한 별도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지 않고 기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는 방식이어서 더 투명하고 유지가 편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