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2만9000달러선에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3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0.42%, 5.12% 낮아진 2만97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거래소 빗썸에선 전날보다 14만4000원(0.37%) 오른 3857만7000원에, 업비트에선 27만7000원(0.72%) 상승한 3860만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전날보다 0.06% 상승한 1891달러에 머물러 있다. 일주일 전보다는 5.32% 낮은 수준이다. 국내 빗썸에선 244만9000원으로 전날보다 9000원(0.37%) 뛰었으며 업비트에선 245만1000원으로 2만8000원(1.16%) 올랐다.
알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등락이 엇갈렸다. 리플은 전날보다 3.16% 내린 0.7959달러에, 솔라나는 3.58% 떨어진 25.5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또 카르다노도 1.76% 빠진 0.3167달러에 머물러 있다. 반면, 도지코인은 0.07046달러로 0.37% 상승률을 보였으며 폴리곤은 0.7696달러로 3.19% 올랐다.
한편, 뉴욕증시는 이날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3.97포인트(0.47%) 상승한 3만5225.18로 장을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30.85포인트(0.68%) 내린 4534.87에, 나스닥지수는 294.71포인트(2.05%) 낮아진 1만4063.31에 거래를 끝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다우지수가 견고한 실적을 발표한 J&J의 힘으로 헬스케어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했다"라며 "반면 나스닥이 테슬라, 넷플릭스의 여파로 하락하는 차별화가 진행됐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용지표의 타이트함과 주택가격 상승을 토대로 매파적인 FOMC 가능성이 부각되며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기술주 중심의 차익 매물 출회 요인이다"라며 "이 가운데, 경기 선행지표 둔화에 따른 경기 위축 우려가 높아지자 낙폭이 확대됐다. 결국 시장은 여러 이슈를 이유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됐다고 볼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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