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록체인 뉴스

미국 10년물 채권수익률 14년래 최고, 고금리 장기화 전망

by COINBIT 2023. 8. 8.

미국 경제

미국 10년물 채권수익률 14년래 최고, 고금리 장기화 전망

미국 국채수익률(시장금리)의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수익률이 4%를 돌파, 14년래 최고를 기록하는 등 시장은 미국 고금리의 장기화에 베팅하고 있다고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주말 미국 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4.0640%를 기록했다. 여기에 최근 발표되는 거시경제 지표가 미국 경제의 견조함을 보여주면서 연준이 금리인상을 연말까지 계속할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지표상 미국 노동시장은 둔화하고 있지만 임금은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제 지표상 연준이 금리인상을 중단하기에는 충분하지 못한 수준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존 디튼 미국 변호사 “SEC, 리플 판결 항소해도 뒤집기 어려워”

친 리플(XRP)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XRP의 증권성 판결을 항소심까지 끌고 가더라도 원심을 뒤집기는 어려울것이다”고 전했다. 티튼은 “담당 판사인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는 SEC가 선택하고 정의한 XRP의 판매 유형에 따라 증권성 판단 기준인 하위테스트에 입각해 판결을 내렸다. 항소심까지 가더라도 결과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데 큰 금액을 베팅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레이스케일 “젊은층, 미국 핵심 유권자 부상”

글로벌 최대 가상자산 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최근 보고서에서 암호화폐에 관심도가 높은 밀레니얼 및 Z세대가 내년 미국 대선의 주요 유권자가 되면서 친암호화폐 성향의 대선 후보가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고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그레이스케일은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CEO는 내년을 비트코인 대선의 해라 명명했으며 래리 핑크 블랙록 CEO는 비트코인이 글로벌 화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렇게 되면 비트코인은 미국 안보 문제로 자리잡을 것이다. 현재 친암호화폐 성향의 대선 후보가 늘어나는 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초당파적 이슈로 자리잡았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샌드뱅크 창업자 “BTC 현물 ETF 출시 낙관 시기상조”

크립토 자산관리 및 투자 서비스 샌드뱅크의 백훈종 공동창업자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BTC) 현물 ETF 신청과 관련해 낙관적인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블랙록이 코인베이스를 감시공유 협정사로 지정했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우려를 불식시키기에는 불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코인베이스의 BTC 거래량 비중은 글로벌 시장에서 10%도 안 된다. 이 수준으로는 유의미한 시장조작 모니터링이 불가능하다. SEC가 그레이스케일과의 GBTC→BTC 현물 ETF 전환 소송에서 패소하는 것이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다. 또는 코인베이스가 글로벌 거래량의 50% 이상을 가져오거나, 바이낸스와 SEC가 감시공유 계약을 맺어야 하는데 둘 모두 가능성이 희박하다. 꾸준히 긍정적 전망들이 나오고 있으나 대부분은 희망사항에 가깝기 때문에 아직 결과를 속단하기에는 이르다”고 강조했다.

분석 “커브 설립자, 8월 1억 4,280만 CRV 장외 매도”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팟온체인(Spot On Chain)이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DEX) 커브파이낸스(CRV) 설립자는 8월에만 1억 4,280만 CRV를 장외 매도해 4,600만 달러를 챙겼다. 그는 CRV 판매 대금으로 1.68억 달러 상당의 CRV를 담보로 각 프로토콜에서 받은 대출을 일부 상환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지난 7월 30일(현지시간) 커브는 구버전 바이퍼 컴파일러 취약점 노출로 약 6,1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했다. 현재까지 해커로부터 반환 받은 금액은 3,220만 달러 규모”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펙실드는 커브파이낸스의 익스플로잇 피해 규모를 7,350만 달러로 추산하며, 현재까지 피해금의 73% 상당인 5,230만 달러를 회수했다고 분석한 바 있다.

코인게코, 미 SEC 증권 간주 코인 카테고리 신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유가증권으로 간주하는 암호화폐에 대한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여기엔 SEC가 증권으로 간주한 68종 암호화폐 중 24종이 포함됐다. BNB, ADA, SOL, TRX, MATIC, BUSD, ATOM, FIL 등이다. 이들의 시가총액을 모두 합치면 약 850억달러 상당이다.

그라운드엑스, 클립에서 월렛커넥트 지원…오픈씨 연결 가능

이투데이에 따르면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가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Klip)’에서 블록체인 지갑과 디앱을 연결하는 프로토콜인 월렛커넥트(Wallet Connect) 기능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 등 블록체인 서비스와 클립을 연결할 수 있게 됐다.

펙실드 “커브파이낸스, 해킹 피해금 $7,350만 중 73% 회수”

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펙실드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커브파이낸스(CRV)가 최근 해킹 피해 당시 ‘재진입 공격'(Reentrancy attacks)으로 인해 이더리움에서 총 7,350만 달러를 도난 당했고 현재까지 5,230만 달러(73%)를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머지 1,970만 달러는 CRV-ETH 풀 첫 공격자가 아직 반환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커브 측은 불특정 해커들에게 자발적 반환 기간은 마감됐으며, 해커 신원을 제보하는 사람들에게 익스플로잇 피해금의 10%에 해당하는 바운티를 보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저스틴 선 “후오비 준비금 부실 의혹은 퍼드…무시해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가 파산 임박설, 준비금 부실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저스틴 선 트론(TRX) 창시자 겸 후오비 고문이 트위터를 통해 “퍼드(FUD, 공포·불확실성·의문)는 무시하라”고 밝혔다. 그는 “트론과 후오비는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번창하고 있다. 더 좋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비전과 커뮤니티의 노력을 믿어달라”고 덧붙였다.

블록스트림 CEO “BTC, 반감기 전 10만 달러 도달에 100만 사토시 베팅”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블록스트림(Blockstream)의 최고경영자(CEO)이자 대표적인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아담 백(Adam Back)이 “다음 반감기가 오기 전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에 도달하거나 이를 넘을 것이라는 데 100만 사토시를 걸겠다”고 말했다. 사토시는 비트코인을 나누는 가장 작은 단위로, 1억분의 1 BTC를 의미한다. 그는 적어도 2025년이 돼야 BTC 가격이 1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한 익명의 트위터 사용자 바이킹고(Vikingo)와 내기를 진행 중이다.

블룸버그 전략가 “美 주식 약세 전망…BTC도 하방 압력↑”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의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이 트위터를 통해 “미국 주식 시장이 당초 예상과 달리 경기침체에 따른 하락 국면을 맞이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비트코인(BTC)이 상당한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BTC(100주 이동평균)와 다우 지수 간 상관계수가 0.3으로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과거 BTC가 다우 지수와 같은 움직임을 보인 것은 2021년 1분기였다. 그런데 최근 데이터는 다우 지수보다 BTC가 더 위험한 상황임을 보여준다. 암호화폐가 당분간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 “美 SEC, 9월 초 BTC 현물 ETF 심사 결과 내놓을 수도”

크립토퀀트 기고자 댄(@DanCoinInvestor)이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BTC) 현물 ETF 심사 일정을 살펴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오는 9월 초 전에 심사 결과를 내놓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단, SEC는 상품 심사 결과 발표를 3차례 연장할 수 있다. 그는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의도적이든, 아니든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 그럼에도 BTC 현물 ETF 승인은 시간 문제다. BTC 현물 ETF가 승인되기 전, 아직 대중들이 BTC를 본격적으로 받아들이기 전인 지금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는 것 자체가 좋은 기회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WLD 최다 보유자, 전체 공급량 57.8% 차지

비트코인닷컴이 이더스캔 데이터를 인용, 월드코인(WLD) 최다 보유 주소가 103억 WLD를 보유, 전체 공급량의 57.8%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또 상위 100명의 보유자가 공급량의 95.08%를 차지했다. WLD 보유 지갑 수는 12일 간 16만 4,195개에서 40만 8,721개로 148% 증가했다. 아울러 월드코인은 전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간 기준 개인정보보호 디지털 ID(World ID) 증가량도 평소 대비 2배 이상, 월드앱 사용자는 3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미국 법원, 테더 및 비트파이넥스 대상 집단 소송 기각

테더가 블로그를 통해 최근 미국 뉴욕 남부 지방법원 판사가 테더 및 비트파이넥스를 상대로 제기된 집단소송을 기각했다고 발표했다. 테더에 의하면 로라 테일러 스웨인(Laura Taylor Swain) 판사는 “원고의 소장에 USDT 실제 가치 하락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지 않고, 손해를 뒷받침할 내용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테더는 “소송 초기 단계에 소장이 전부 기각된 것은 원고의 주장에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