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록체인 뉴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올 2분기 비트코인 매입량, 2021년 이후 가장 많아

by COINBIT 2023. 8. 3.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올 2분기 비트코인 매입량, 2021년 이후 가장 많아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가 2023년 2분기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1년 이후 가장 많은 비트코인(BTC)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크립토슬레이트가 보도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MSTR) 발표한 재무 실적에 따르면 MSTR은 올해 2분기에만 3억 4,700만 달러에 12,333 BTC를 매입했다. MSTR의 앤드류 강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BTC 추가 매수는 지난 2021년 2분기 이후 단일 분기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자본을 효율적으로 조달해 대차대조표에 BTC 보유량을 계속 늘려왔다”고 전했다.

비트파이넥스 “비트코인, 온체인 지표상 강세장 초입”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가 최근 발표한 주간 분석 보고서 ‘비트파이넥스 알파’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는 있지만, 아직 실현가격(온체인 데이터 기준 BTC 보유자들의 평균 취득가) 20,361 달러를 상회하고 있는 상태다. 장기 보유자들은 연초부터 수익권에 들어왔기 때문에 포지션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비트코인 시장이 현재 강세장 초입에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미국 법원, 이더리움 증권성 판단 회피

미국 법원이 이더리움(ETH)의 ‘비증권’ 성격을 인정해달라는 취지로 현지 암호화폐 전문 로펌 호들로(Hodl Law)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고 뉴스BTC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지난달 말 경 미국 법원은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증권인지 아닌지에 대한 선언적 구제를 위한 SEC의 제소 기각 신청을 허가했다. 본안 판결은 아니었지만, ETH의 증권성을 쟁점으로 치뤄질 수 있는 재판 기회를 잃은 셈이다. 판결문에 따르면 해당 법원은 이번 사안을 판결하는데 관할권이 모호하며, 이더리움이 SEC의 잇따른 소송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안이 불명확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미국에서 법적으로 명확한 법적 지위를 가진 주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BTC)과 리플(XRP)뿐이다.

팩트셋 “코인베이스 2Q 매출, 전분기 대비 감소 예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데이터 제공업체 팩트셋(FactSet)은 코인베이스 2분기 매출이 전분기(7.73억달러)보다 감소한 6.29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거래량도 1450억달러에서 1140억달러로 감소할 거라 내다봤다. 한편,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화요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코인베이스의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영업이익)가 6월 집계한 예상치를 훨씬 상회할 거라 전망했다. 6월 바클레이즈는 거래량 감소, USDC 시가총액 감소 등을 이유로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동일비중에서 비중축소로 하향한 바 있다.

미국 7월 ADP 비농업 고용 32.4만명↑…예상치 대폭 상회
미국 7월 ADP 비농업 고용이 32.4만명 늘면서 예상치(18.9만명)를 크게 상회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BTC 현물 ETF 승인 확률 65%로 상향”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확률을 65%로 상향 조정했다고 트윗했다. 이는 몇 주 전 50%, 몇 달 전 1%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세이파트는 이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한 8곳과 그레이스케일(GBTC→현물 ETF 전환)에 대해 동시 승인하는 것이 가장 저항이 적은 루트일 것이다. 핵심은 연방법원에서 그레이스케일이 SEC(증권거래위원회)에 승소하는 것이다. 4분기에 ETF가 줄줄이 승인될 수 있을까? 이는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의 싸울 의지가 얼마나 되느냐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분석 “반감기 앞둔 라이트코인, 단기 상승은 어려울 듯”

오늘 23시 50분경 라이트코인 반감기가 예정된 가운데, 코인데스크는 과거 반감기 데이터를 근거로 LTC 가격이 즉각적으로 상승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년 8월 반감기 이후 LTC는 19개월 동안 $2.8~$3.6 사이에서 거래되다가 비트코인 랠리에 힘입어 2017년 12월 $370까지 상승했다. LTC 가격은 반감기 이벤트 자체가 아닌 비트코인 랠리 여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셈이다. 게다가 암호화폐 강세장은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반감기가 지나고 몇 달 후에 시작되는 경향이 있다. 라이트코인 반감기 8~9개월 후다.

케냐, 월드코인 현지 사업 중단 명령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케냐 내무부가 홍채 스캔 신원 인증 기반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코인(WLD)에게 현지 사업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내부무는 “내국인들에게 위험이 없다는 것이 확실해질 때까지 월드코인 프로젝트의 활동을 중단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블록체인 전문가 잭XBT(ZachXBT)는 월드코인이 주로 개도국에서 생체 데이터를 수집한다며 비판한 바 있다. 현재 독일, 영국, 프랑스 등도 월드코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유명 트레이더 “BTC, 최악의 경우 2만 달러까지 조정 전망”

약 49.9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돈알트(DonAlt)가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주봉 BTC 가격 차트는 중립에서 약세로 전환됐다. 30,000 달러선을 회복할 때 까지 유의미한 움직임을 기대하긴 어렵다.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장세다. 최악의 경우 20,000 달러까지 조정을 받을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상승세 지속은 30,000 달러선 회복 여부에 따라 달려있다. 27,000 달러가 지지선이 될 수 있지만, ‘맹목적 매수’를 하기엔 부담스러운 자리다. 차라리 상승 모멘텀을 회복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낫다. 아직은 약세 관점이 우세하다”고 덧붙였다.

FSCO, 마스터카드 활용 헤데라 기반 결제 인프라 구축

식품 시스템 및 공급망 초점 디지털 금융 인프라 프로젝트 FSCO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헤데라(HBAR) 네트워크 상에 마스터카드를 통합한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와 관련 FSCO는 “HBAR 재단의 도움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는 기존 농업 금융 지원을 훨씬 뛰어넘는 사용 사례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HBAR는 현재 0.66% 오른 0.0515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트위터 창업자 “코인베이스와 좋은 파트너 될 수 있다”

잭 도시 트위터 공동 창업자가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최적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의 트윗에 “우리는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듯 하다”고 화답했다. 그는 “코인베이스가 지금까지 그 어떤 플랫폼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비트코인을 전파했다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 특히 BTC와 레이어2에 더 많은 자원을 집중해준다면 우리는 기꺼이 코인베이스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우리는 특정 개인, 기업, 정부에 의해 통제되지 않는 인터넷 송금을 위한 개방형 프로토콜을 원한다. 우리는 사실상 같은 팀이다”라고 강조했다.

WSJ “바이낸스, 아직도 월 거래량 중 $900억 중국서 나와”

월스트리트저널(WSJ)가 전현직 바이낸스 임직원 등 소식통을 인용 “바이낸스 월 거래량 중 약 900억 달러 상당은 암호화폐 거래가 법으로 금지된 중국에서 나오고 있다”고 2일 보도했다. WSJ는 “일부 큰 손 투자자들의 대규모 거래를 제외하면 바이낸스 월간 거래량의 20%는 중국 사용자들로부터 발생한다”며 “중국 본토는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하고 있지만, 바이낸스는 중국 도메인을 가진 웹사이트에서 리디렉션되는 방식으로 우회 접속을 유도해 규제를 회피하고 있다. 또 바이낸스는 중국 사법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며 중국 사용자 90만 명 이상의 범죄 연루 여부도 모니터링 및 공유하고 있다”고 짚었다. 중국 사업 여부를 묻는 WSJ의 질문에도 바이낸스 측은 “중국 거주 사용자는 바이낸스에 접속할 수 없다”는 원론적 답변만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WSJ는 바이낸스의 사용자 기반 중 중국 사용자의 비중이 약 20%로 가장 높으며,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는 약 13%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을 지목했다.

비영리단체 GLO, 빈곤 해결 목표 스테이블코인 글로 달러 출시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비영리 단체인 GLO가 빈곤 해결을 위해 스테이블코인 글로 달러(GloDollar)를 출시했다. 글로 달러는 미국 국채를 포함한 법정화폐와 저위험 증권으로 뒷받침되며 미국 달러(USD)와 1:1 페깅된다. 글로 달러는 뒷받침되는 포트폴리오 투자를 통해 발생하는 이자 수익을 통해 극빈 퇴치를 위한 자선활동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글로 달러는 유니스왑 내 폴리곤(MATIC), 이더리움(ETH) 등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암호화폐 기반 직불카드도 테스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 “커브 설립자, 대출 상환 중이지만 여전히 $8900만 대출 남아”

커브(CRV) 설립자 마이클 이고로프(Michael Egorov)가 장외거래(OTC) 등으로 대출 상환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8,900만 달러 상당 대출이 남아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각각 아베(AAVE)에 6,000만 달러,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에 1,200만 달러, 인버스(INverse)에 800만 달러, 프랙스렌드(Fraxlend) 800만 달러 등이다. 이고로프는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등 디파이를 통해 CRV를 담보로 1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을 대출 받았는데, 복수의 애널리스트 및 커뮤니티는 지난달 30일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이 발생한 뒤 CRV 가격 하락으로 연쇄적인 담보 청산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이고로프는 3~6개월의 락업을 조건으로 약 5,000만 CRV를 개당 0.4 달러에 장외 매도하는 등 담보 청산 위험성을 관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 “온체인서 북한 해커 그룹 탈취 $2.9억 상당 자금 흐름 포착”

코인에디션에 따르면 블록체인 전문가 잭XBT(ZachXBT)가 “북한 해킹 그룹 라자루스(Lazarus)가 범죄를 통해 탈취한 2.9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흐름이 온체인에서 포착됐다”고 전했다. 라자루스는 하모니(ONE), 아토믹 월렛, 알파포 등을 해킹해 자금을 탈취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잭XBT는 “라자루스는 온체인상 뚜렷한 흔적을 남기는 특징이 있다. 이같은 탈취 자금은 트론(TRX)의 장외거래(OTC) 플랫폼으로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그레이스케일 “美 경제 연착륙시 암호화폐 상승세 지속 전망”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 Investments)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 보고서를 내고 “미국 경제가 연착륙에 성공한다면 암호화폐 시가총액 반등세가 이어지겠으나, 경제가 휘청이거나 기준금리가 추가 인상되면 암호화폐의 단기 랠리가 끝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해 후반부터 크게 회복되고 있으며, 암호화폐 산업 역시 일부 제도권 내에 편입되면서 순풍이 불고 있다. 이제 중요한 것은 거시 경제적 요소다. 최근 경제 데이터는 낮은 인플레이션과 꾸준한 경제 성장을 입증하면서 경기침체 가능성을 줄였다. 연착륙 기대감으로 위험자산 랠리가 계속되고 있다. 단, 연착륙을 100% 담보할 수 없는 만큼 향후 거시 경제 데이터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의 미래가 좌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플 법률책임자 “테라폼랩스 사건 담당 판사, 리플 판결 지적해도 바뀌는 건 없어”

리플(XRP) 최고법률책임자(CLO)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가 트위터를 통해 “테라폼랩스 관련 소송에서 담당 판사가 최근 리플 관련 법원 결정을 비판했지만, 어떤 것도 바뀌지 않는다”고 밝혔다. 알데로티는 “테라폼랩스 사건은 이제 막 첫 발을 뗐고 담당 판사는 당분간 SEC의 주장을 경청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리플 사건 결정은 소송이 시작된 뒤 2년이나 지나서야 나온 것이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뉴욕남부법원 판사 제드 라코프(Jed Rakoff)는 리플 관련 뉴욕지방법원 판사 아날리사 토레스의 결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