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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뉴스

미국 변호사 “XRP 증권성 판결, 현대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

by 블록뉴스 2023.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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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변호사 “XRP 증권성 판결, 현대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

친리플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코인베이스 제소 전 비트코인 외 모든 암호화폐 거래를 중단하도록 권고했었다’는 내용의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를 인용 “이제 사람들은 이번 XRP 판결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XRP의 증권성을 놓고 내려진 이번 판결은 1946년 이후 현대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사기 제외)이라고 봐도 전혀 과장된 표현이 아니다”고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SEC, 비트코인 외 모든 코인 거래 중단 요청했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대표가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코인베이스를 제소하기 전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중단하라고 요청했었다”고 밝혔다. 암스트롱은 “SEC는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는 증권으로 간주한다며, 이 같은 요청을 전달했다. 우리는 어떻게 그런 결론이 나올 수 있는지 물었지만, SEC의 설명은 없었다. 만약 코인베이스가 이 같은 요청을 받아들였다면, 미국 내 암호화폐 산업의 종말을 의미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외신 “커브 팩토리 풀서 익스플로잇 공격 발생”

비오신, 블록섹 등의 분석을 인용 “스테이블코인 거래 최적화 탈중앙화 거래소(DEX) 커브파이낸스(CRV) 내 팩토리 풀(Factory pools)이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에 노출됐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블록섹은 이번 보안 사고로 발생한 자금 유출액을 4,100만 달러 이상으로 추산했다. 팩토리 풀은 표준화된 프레임워크 또는 ‘팩토리’를 활용해 프로젝트나 개인이 직접 자체 유동성 풀을 출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마켓메이킹 업체 윈터뮤트 소속 리서치 총괄 이고르 이감베르디예프(Igor Igamberdiev)는 “커브의 이번 익스플로잇은 팩토리 풀 코드 작성에 사용되는 스마트 컨트랙트 프로그래밍 언어 바이퍼의 구버전 컴파일러에 존재하는 재진입 취약점이 타깃이 됐다”고 분석했다.

외신 “커브 익스플로잇, 피해액 약 5,000만 달러 추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가 “스테이블코인 거래 최적화 탈중앙화 거래소(DEX) 커브파이낸스(CRX)가 지난밤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 노출로 약 7,000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했다. 다만 그중 일부는 화이트햇 해커가 프로토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행한 공격으로, 총 피해액은 약 5,000만 달러 정도로 추산된다”고 31일 보도했다. 이어 블록웍스는 “취약점 공격 자체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제외하더라도, 마이클 이고로프 커브 창업자의 CRV 담보 대출 포지션 청산에 대한 우려도 확산되고 있다. 포지션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이러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이고로프는 담보 추가와 부채 상환을 통해 현재 안정적으로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홍콩 최대은행 “라이선스 취득 암호화폐 기업, 계좌 개설 가능”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홍콩 최대은행 항셍은행 이사 람인싱은 최근 인터뷰에서 “홍콩 규제 당국이 은행들에게 암호화폐 기업에 긍정적인 처우를 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우리는 지침에 따라 원칙적 승인(AIP) 라이선스를 취득한 암호화폐 기업 대상 계좌 개설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홍콩 상장사 BC그룹 산하 규제 적격 암호화폐 거래소 OSL, 디지털자산 관련 투자사 해시키그룹만 해당 라이선스를 취득한 상태다.

한은, CBDC결제 시범 지역 선정…’제주·부산·인천’ 3파전

IT조선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민간 대상 CBDC 테스트베드’ 후보지로 제주·부산·인천을 선정하고 시중은행들과 의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은은 이들 중 지역 중 한 곳을 최종 선정, 해당 지역에서 CBDC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을 확보하고 대중 단계에서 CBDC 결제 및 유통 과정을 실험한다는 계획이다.

리서치 “세계 30대 은행 중 2/3, 암호화폐 친화적 스탠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가 최근 자체 보고서를 통해 “운용자산(AUM) 기준 세계 30대 은행 중 약 2/3가 암호화폐 친화적 스탠스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이들 은행들은 규제 준수 암호화폐 거래소에 은행 계좌 개설을 지원해, 우회적으로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범위를 넓혀 글로벌 상위 50개 은행 중 약 74%는 규제 준수 암호화폐 거래소에 계좌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리테일 암호화폐 거래나 자체 플랫폼에서 암호화폐 온램핑을 지원하는 은행은 단 한 곳도 없다. 암호화폐에 가장 거리를 두고 있는 상위 4개 은행은 모두 중국계 은행”이라고 설명했다. 또 보고서는 “글로벌 대형 은행들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도입이 더딘 이유로는 규제 불확실성, 변동성, 지난해 폭락 등이 주요했다”고 덧붙였다.

분석 “BTC 현물 거래량 급감…매도 대신 보유 선호”

크립토퀀트 기고자 AxelAdlerJr가 “비트코인 현물 대 파생상품 거래량 비율은 지난 1월 11일 35%에서 6%로 급감했다. 이는 BTC 거래량의 6%만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다는 뜻으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매도하려 하지 않는다는 시그널이다. 실제로 장기 홀더(LTH)들은 연초 이래 활발한 매도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또한 거래소 내 7일 단순이동평균(SMA-7d) 거래량은 3월 250만 BTC에서 7월 60만 BTC로 75% 감소했다. 현물 거래량 감소는 유동성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BTC 수요 증가 및 가격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피터 브랜트 “미국 SEC 위원장, 투자자 보호 실패한 권력에 굶주린 대머리”

미국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트위터를 통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투자자 보호에 실패한 이력이 있는 권력에 굶주린 대머리이다”고 전했다. 브랜트는 “레프코(REFCO), MF글로벌(MF Global), 패러그린(Peregrine Financial Group) 등 선물중개업체(FCM) 파산 사태 발생할 때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위원장은 게리 겐슬러였다. 게리 겐슬러는 암호화폐 거래소 FTX 붕괴에도 역할을 했다. 규제 당국은 FTX의 대차대조표에 큰 구멍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