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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뉴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1.3조달러…2022년 5월 이후 최고

by COINBIT 2023. 11. 9.

 

Bit

최근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약 1조 3,100억 달러를 기록, 2022년 5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는 테라(구 LUNA) 생태계가 붕괴된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와 관련 한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에서 알트코인으로의 자본 이동 가속화되고 있지만, 비트코인 시장 자체에도 꾸준히 신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K33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34,000 달러~36,000 달러 사이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가져가며, 일시적으로 얼트코인으로 자본이 이동해 ‘미니 얼트코인 시즌’이 구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연준 부의장 “연준, 스테이블코인 발행자 규제 권한 필요”

미국 연방준비제도 부의장 마이클 바(Michael Barr)가 워싱턴에서 열린 DC 핀테크 위크 행사에 참석, 연준에게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 대한 규제 권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바 부의장은 “강력한 연방 차원의 규제가 필요하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들이 민간 화폐를 발행하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디지털 달러와 관련해 “이것이 좋은 아이디어인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연준은 아직 이를 연구하는 단계다. 출시 가능성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 월렛 등 디지털 앱 제공업체 규제 제안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이 비은행 디지털 월렛 및 앱 제공업체와 관련된 규제를 제안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규정은 소비자 신고(리포팅), 학자금 대출 서비스, 국제 송금, 오토론(자동차 대출) 등에 대한 규제 및 감독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은행, 신용협동조합 등 예금기관의 감독 역할을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암호화폐 월렛을 통해 처리되는 소매 거래가 적용 범위에 포함되며, 암호화폐 거래는 포함되지 않는다. 페이팔, 애플, 아마존, 구글, 메타 등 연간 500만 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는 기업에게 적용된다.

FT “암호화폐 ATM 수, 올 여름들어 증가세 전환… 10월 기준 3.3만대”

파이낸셜타임스(FT)가 데이터 제공업체 알트인덱스 자료를 인용, “전세계 설치된 암호화폐 ATM이 지난해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다 올 여름 들어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FT는 “올해 10월 기준 암호화폐 ATM 수는 3만2521대”라고 부연했다 애널리스트 “CME BTC 미결제 약정 규모, 사상 처음으로 10만 BTC 돌파”

유명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엄 클레멘테(Will Clemente)가 X(구 트위터)를 통해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OI)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0만 BTC를 돌파했다. 달러 기준 미결제 약정 규모도 사상 최고치에 근접 중”이라고 전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1.36% 오른 35,361.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 SEC 국장 “SEC, 테라폼랩스 소송 승소 전망”

존 리드 스타크(John Reed Stark)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인터넷 집행국장이 최근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SEC는 테라폼랩스와의 소송에서 큰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그는 “테라폼랩스-SEC 소송의 담당 판사인 제드 라코프(Jed Rakoff)는 앞선 리플-SEC 소송에서의 약식판결 내용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그는 리플-SEC 약식판결 내용에 대해 정중하면서도 분명하게 수용 거부 의사를 밝혀왔다. 현실은 약식판결 단계를 넘어 향후 디지털 자산에 대한 증권법 적용 문제를 다룰 때에도 그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콩 빅토리증권, 비트코인 펀드 상품 출시 예정

포사이트에 따르면 홍콩 빅토리증권이 비트코인 펀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빅토리증권은 “암호화폐 투자 및 연구 기관 EMC랩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규정 준수, 투자 연구 및 데이터 마이닝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후 규제 적격 비트코인 펀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빅토리증권은 앞서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로부터 가상자산 거래 라이선스를 취득한 바 있다.

분석 “올해 BTC 110% 상승에도 고래 매도 움직임 없어…강세장 초입 시사”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가 주간 시장 분석 보고서 ‘비트파이넥스 알파’를 통해 “올 들어 BTC가격이 110% 이상 상승했지만, 온체인 데이터상 장기 보유자들의 BTC 매도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이는 BTC 가치가 장기적으로 더 우상향할 것이란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최근 BTC 랠리에도 불구하고 장기 보유자들은 매도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있다. 특히 온체인 데이터상 BTC 고래 주소들의 매도세가 예상보다 약하다. 오히려 10~100 BTC 보유 지갑들이 최근 매도를 주도하고 있으며, 반면 1,000~10,000 BTC 보유 지갑 대부분은 비활성 상태다. 역대 사례를 봤을 때, 이같은 현상은 시장이 강세장 초기 단계에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USDT 시가총액 증가세…사상 첫 $860억 돌파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의 시가총액이 약 860억 달러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86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USDT는 달러 가치와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페깅이 유지된다는 가정 하에 시가총액은 유통량과 같다. USDT 시총은 지난 10월 24일 840억 달러륻 돌파한 바 있다.

팍소스 “PYUSD, 준비금 초과 담보 상태 유지 중”

포사이트뉴스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Paxos)가 10월 31일 기준 PYUSD 투명성 보고서(미감사)를 발표, PYUSD 미상환 토큰 총액은 약 1억 5895만 달러이며 초과 담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PYUSD 준비금은 10월 31일 기준 미국 국채 담보 환매조건부채권 약 1억 6271만 달러, 현금 예금 1,944 달러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윈터뮤트 “니어 재단, $1130만 규모 USN 환매 약속 미이행”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마켓메이킹 업체 윈터뮤트의 최고경영자(CEO) 에브게니 가에보이(Evgeny Gaevoy)가 “니어(NEAR) 재단과 니어 기반 EVM 확장성 네트워크 오로라(AURORA)가 스테이블코인 USN(1120만 달러)을 USDT로 1대 1 환매해주겠다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X를 통해 주장했다. 그는 “윈터뮤트는 올 봄부터 FTX 자산 청산을 지원하기 위해 FTX 측과 협력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FTX는 자신들이 보유한 USN 처분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우리는 니어 재단이 지난해 발표한 USN 보호 프로그램에 따라 USN 환매를 수행해 줄 것이라는 전제 하에 FTX 채권자에게 1,120만 달러를 제공했다. 이후 니어 재단에 USN 환매를 요청했으나 거부 당했다. 그들은 1120만 달러 상당의 USN 중 약 20%만 환매해주겠다고 역으로 제안했다. 이에 윈터뮤트는 니어 재단과 오로라를 상대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니어 재단은 지난해 10월 USN 준비금 부족 논란 당시 4,000만 달러를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USN 준비금 보호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채굴 전문 애널리스트 “마라톤·라이엇, 가장 과대평가된 암호화폐 채굴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전문 애널리스트이자 마이너메트릭스(MinerMetrics) 설립자 야란 멜러루드(Jaran Mellerud)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마라톤 디지털(Marathon Digital)과 라이엇 플랫폼(Riot Platforms)은 가장 과대평가된 암호화폐 채굴주”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기업의 매출 대비 가치 비율(EV/S)이 높을수록 해당 기업의 가치가 과대평가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3일 기준 EV/S 지표가 가장 높은 채굴업체는 사이퍼(Cipher)로 약 7.8의 수치를 기록했고, 마라톤과 아이리스 에너지가 각각 5.6, 라이엇이 5.5를 나타냈다. 특히 비트코인 채굴 부문에는 가치평가 불일치가 존재하기 때문에, 향후 수개월 내 가치 투자자들은 EV/S 지표가 상대적으로 낮은 채굴주에 자금을 할당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美 의원 “스테이블코인 및 암호화폐 규제법, 무난한 하원 표결 통과 전망”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스테이블코인 및 암호화폐 규제 법안의 하원 표결을 앞두고, 와일리 니켈(Wiley Nickel) 민주당 하원의원이 낙관론을 내놨다. 와일리 니켈 의원은 “초당적 스테이블코인 법안과 암호화폐 규제안인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 초안에 대해 규제 당국과 의원들의 의견이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스테이블코인 법안은 약간의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 “미국 SEC 암호화폐 전문가 채용 어려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산하 감찰실(Inspector General)이 보고서를 발표, 규제기관이 암호화폐 전문가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SEC 감찰실은 “앞서 윤리자문실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해당 자산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 작업 참여를 금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대다수의 암호화폐 전문가 지원자는 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SEC 근무를 위해 보유 자산을 매각하기를 원치 않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