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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뉴스

피델리티, 비트코인에 대한 9가지 비판 반박 보고서 공개

by COINBIT 2023. 11. 10.

Fidelity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가 최근 비트코인에 대한 9가지 비판을 반박하는 보고서를 내놨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보고서는 13페이지 분량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9가지 비판에 대해 반박을 했는데, 이 9가지 비판은 다음과 같다: – 가치저장 수단으로 사용하기에는 변동성이 너무 크다

– 결제수단으로서 실패했다

– 에너지 낭비다

– 경쟁자들에 의해 대체될 것이다

– 가치를 뒷받침하는 게 아무것도 없다

– 코드 버그는 비트코인을 쓸모없게 만들 수 있다

– 규제로 인해 비트코인 보급이 늦어질 것이다

– 사람들이 흥미를 잃을 수 있다

– 알려지지 않은 미지수가 있다

외신 “미국 SEC, 그레이스케일과 BTC 현물 ETF 출시 논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와 관련해 그레이스케일과 논의를 시작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그레이스케일은 SEC와의 소송에서 승소한 뒤, SEC 내 거래 및 시장 담당 부서와 기업금융 부서와 비공개로 접촉해왔다. 두 부서는 ETF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그레이스케일 최고법률책임자(CLO) 크레이그 살름(Craig Salm)은 “현재 SEC와 현재 건설적인 논의를 시작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다만, 블랙록과 피델리티 등 다른 BTC 현물 ETF 신청자들도 SEC와의 논의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 이제 BTC 현물 ETF는 승인 여부가 문제가 아니라, 언제 승인되느냐의 문제이다”고 전했다.

JP모건 은행 “최근 암호화폐 시장 랠리 지나쳐”

JP모건 은행이 최근 암호화폐 랠리가 지나친 것 같다며 암호화폐 시장 급등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을 표명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우선,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따른 자본 유입이 기대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비트코인 현물 ETF가 존재하는 캐나다와 유럽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다. 그 대신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비트코인 선물 ETF의 자본이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규제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는 것도 걸림돌이다. 암호화폐 산업 규제는 아직도 불확실성이 크다. 내년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 호재도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는 상태이다”고 분석했다.

외신 “BTC 옵션 1개월 콜풋스큐 10% 상회…추가 상승 암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비트코인 옵션 시장에서 25델타 1개월 콜풋스큐(25-delta one-month call-put skew, 풋옵션 대비 콜옵션 계약 비율)가 10%를 상회, 2021년 4월 이후 가장 강한 강세 편향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콜옵션을 포함한 강세 베팅에 대한 수요가 풋옵션을 앞지르고 있음을 의미하며, 기초자산 가격의 추가 상승을 암시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디어는 “옵션 트레이더들은 지난 몇 주간 콜옵션 구매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마켓 메이커들은 상당한 양의 36,000 달러 이상 행사가 콜옵션 순매도 익스포저를 갖게 됐다. 따라서 기초자산인 BTC 가격이 36,000 달러를 상회할 시 마켓메이커는 델타 중립을 맞추기 위해 BTC 현물을 매수, BTC 가격 상승 랠리를 가속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부연했다.

친리플 변호사 “ETH보다 XRP 많이 보유…2년 전과 달라”

리플(XRP)에 우호적인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이 X(구 트위터)를 통해 “2년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법적 다툼을 시작하던 시기에는 XRP보다 10배 많은 BTC, 3~4배 많은 ETH를 보유했지만 이제는 ETH보다 XRP가 더 많다”고 밝혔다. 그는 “포트폴리오 변경은 XRP가 ETH보다 더 성장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도 있지만, SEC와 맞서 싸우면서 나쁜 사람들(Bad guys)로부터 리플이 승리할 것이란 확신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BTC는 여전히 최고의 가치를 지녔으며 향후 5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하겠지만, XRP는 국가간 결제 시장을 통해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 “블록체인 게임 시기상조…밸런스·안정성 확보 전제돼야”

테크M에 따르면,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9일 가진 2023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밸런스와 가상자산의 안정성 확보되지 않으면 게임에 도입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불안정하게 블록체인 기술이 게임에 들어오면, 인게임 내부의 밸런스도 파괴할 수 있다는 것. 이날 그는 “블록체인이 게임에 접목되는 시점은 게임 내 경제 밸런스가 안정된다는 것이 전제돼야 한다. 단순하게 접목하면 내부 밸런스가 무너질 수 있다. 인게임 밸런스와 외부 안정성 융합 관련 이야기할 수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국내서 오해가 있는 것이, 블록체인 게임을 플레이 투 언(P2E)와 동일시 하는 것이다. 그러나 엔씨소프트가 생각하는 블록체인 게임은 P2E가 아니다. 블록체인에 대해 저희가 공식적으로 중단한다는 말은 드린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게리 겐슬러 “새 경영자가 합법적으로 운영한다면 ‘FTX 부활’ 가능”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DC 핀테크위크 행사에서 가진 CNBC와의 인터뷰에서 FTX의 운영 재개 가능성을 언급했다. 3개 업체가 FTX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와 관련한 것이다. 그는 “새로운 경영자가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운영한다면 FTX의 운영 재개는 가능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게리 겐슬러는 암호화폐 업계를 규제하는 새로운 규칙을 고려할 때, 기존 증권법을 적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에 증권법을 적용할 수 없는 것이 없다. 증권법은 오랜 세월에 걸쳐 검증된 법률인데, 현재 이를 준수하지 않고 불법적인 곳에 암호화폐를 사용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고 밝혔다.

카르다노, 한 달간 개발활동 많은 알트코인 프로젝트 1위

샌티멘트가 리포스트한 게시물에 따르면 지난 30일 동안 개발 활동 점수가 가장 높은 알트코인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카르다노(ADA)-506

폴카닷(DOT)-484

쿠사마(KSM)-484

헤데라(HBAR)-354

앱토스(APT)-339

스테이터스(SNT)-336

체인링크(LINK)-331

코스모스(ATOM)-325

이더리움(ETH)-288

베가프로토콜(VEGA)-286

외신 “점프크립토, 테라폼랩스와 뒷거래 조사서 답변 거부”

블록웍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점프크립토(Jump Crypto) 카나브 카리야(Kanav Kariya) 전 대표가 테라·루나 붕괴 이전 테라폼랩스와 뒷거래를 했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혹 관련 조사서 답변을 회피했다. SEC는 점프크립토가 과거 테라폼랩스와 극비리 계약을 체결해 10억 달러 상당 수익을 거뒀다고 지적한 바 있다. 카나브 카리야는 지난 8월부터 다섯 차례 진행된 SEC 조사에서 답변을 거부했다.

WSJ “FTX 인수전, 前 NYSE CEO가 설립한 업체 포함 3곳 참여 중”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최고경영자(CEO)을 역임했던 톰 팔리(Tom Farley)가 설립한 기업을 비롯한 3개 업체가 FTX 인수를 시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톰 팔리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NYSE CEO를 역임한 뒤 현재는 인수 전문 기업인 파 포인트(Far Point Acquisition Corp) CEO에 재임 중이다. 매체는 한 익명 은행가를 인용해 “당초 FTX 재출범에 70여개 업체가 경쟁했지만 현재는 3개 업체로 좁혀졌으며, 오는 12월 중 결정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들 3개 업체 외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美 하원서 ‘中 블록체인 기업과 거래 금지’ 법안 발의

미국 하원이 8일(현지시간) 중국 블록체인 기업들과의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잭 넌(Zach Nunn) 공화당 하원의원과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er) 민주당 하원의원은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중국 기반 블록체인 사용을 차단하고 거래를 중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중국 블록체인 기업들이 미국 국가 안보와 국민들의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백도어를 방지하자는 주장이다. 해당 법안이 거래를 중단할 것으로 명시한 중국 블록체인 기업은 △세계 최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인 테더의 모회사 아이파이넥스(iFinex) △중국 주도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BSN)이 지난해 홍콩에서 발표한 프로젝트인 스파르탄 네트워크 △BSN 주요 개발사 레드데이트테크(Red Date Technology) 등이다.

외신 “美 SEC, 바이낸스 소송 기각 신청 반대하며 ‘황당하다’ 주장”

DL뉴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7일(현지시간)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바이낸스의 소송 기각 신청은 터무니없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SEC는 문서에서 “바이낸스의 소송 기각 신청은 황당한 주장과 잘못된 해석을 담고 있으며 책임을 회피하려는 시도다. 바이낸스는 자신들 플랫폼 내 대부분 자산이 증권으로 제공 및 판매되고 있음을 무시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미국에서 규제 당국 승인 없이 바이낸스US를 설립해 운영했지만, 이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아크인베스트, 내주 CBOE에 디지털자산 ETF 5종 상장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가 암호화폐 ETP 발행사 21쉐어스(21Shares)와 함께 새로운 디지털 자산 ETF 5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ETF는 온체인 데이터와 암호화폐 분석 경험을 기반으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선물 계약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 ETF는 내주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상장될 예정이다.

미 상원의원, 암호화폐 셀프커스터디 권한 보호 법안 발의

워처그루에 따르면 미국 상원의원 테드 버드(Ted Budd)가 암호화폐 셀프 커스터디 권한을 보호하는 것을 골자로 한 코인보호법(Keep Your Coins Act)을 발의했다. 테드 버드는 “해당 법안은 제3자 중개자 없이 암호화폐 자산을 보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개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는 FTX 사태 이후 제3자를 통한 암호화폐 보관이 어떤 문제를 낳을 수 있는지 똑똑히 목격했다. 따라서 이제는 개인이 자신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 또 이 법안이 시행된다면 보다 더 탈중앙화 된 암호화폐 생태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법안은 지난해 하원의원 워렌 데이비슨(Warren Davidson)이 발의한 동명의 법안을 반영했다고 테드 버드는 덧붙였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1.3조달러…2022년 5월 이후 최고

최근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약 1조 3,100억 달러를 기록, 2022년 5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는 테라(구 LUNA) 생태계가 붕괴된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와 관련 한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에서 알트코인으로의 자본 이동 가속화되고 있지만, 비트코인 시장 자체에도 꾸준히 신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K33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34,000 달러~36,000 달러 사이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가져가며, 일시적으로 얼트코인으로 자본이 이동해 ‘미니 얼트코인 시즌’이 구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