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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뉴스

아서 헤이즈 "美 달러 공급량 증가 불가피, 암호화폐 강세장 필연적"

by 블록뉴스 2024. 6. 21.

아헤

비트멕스(BitMEX)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자신의 미디움 블로그를 통해 "팍스아메리카나(미국이 힘으로 주도하는 세계 평화) 달러 기반의 불결한 글로벌 금융 시스템이 유지되려면 달러화 공급량 증가는 불가피하다. 이는 암호화폐 강세장을 뒷받침하는 한 축이 될 뿐"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미 국채 보유자들이 고금리 환경에 채권을 매도하고 있다. 실제로 운용자산 기준 일본 5위 은행인 노린추킨은행(농림중앙금고)은 연내 10조엔 이상의 미국 및 유럽 국채를 매각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하지만 미국 재무부는 대규모 채권 매각으로 인한 국채 수익률 급등을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며, 일본은행에 채권 매입을 요구할 것이다. 이후 'FIMA 레포 기구'(FIMA repo facility)를 활용해 미 국채를 담보로 달러를 대출해줄 것이다. FIMA 레포를 통해 글로벌 자금 시장에 달러 유동성이 추가될 것이며, 이게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어떤 의미인지 모두가 알고 있다. 우리는 그저 '어쩔 수 없지'라고 말하며 저점 매수 전략을 취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FIMA 레포 기구는 해외 중앙은행 등 통화 당국이 보유 중인 미국 국채를 담보로 달러를 대출해주는 연준의 제도를 의미한다.

'코인세 유예' 검토 돌입한 기재부…"현실적 대안 없어"

뉴시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내달 말 세법개정안 발표를 앞두고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를 예정대로 시행할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는 기재부가 연초 "어떠한 검토도 하고 있지 않다", "예정대로 시행된다"고 말한 이후 3개월 여만에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이 가운데 현재 가상자산의 익명성과 탈중앙화에 대응할 과세기반이 충분히 마련돼 있지 않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이달 발간된 예산정책연구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가상자산거래소로부터 거래내역을 제출받아 검증하도록 설계된 현재 법령의 치명적 결함이 있다는 지적이다.

오늘 $12.7억 상당 BTC 옵션 만기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6월 21일 17시 12.7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46, 맥스페인(max pain, 가장 많은 옵션 매수자가 프리미엄을 잃는 가격대) 가격은 66,500 달러다. 아울러 같은 시간 6.92억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 옵션도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3, 맥스페인 가격은 3,500달러다.

미 비영리단체, 테더 비판 광고 캠페인 시작

캘리포니아 소재 소비자 비영리단체 컨슈머 프로텍션이 테더를 비판하는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캠페인은 준비금 감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테더를 최악의 암호화폐라고 비판하고 있다. 또한 테더에서 제2의 FTX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단체는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판 등에 이러한 내용의 광고를 노출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리얼비전 "BTC, 2025년 중순까지 $240,000 전망"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미 금융 투자 미디어 리얼비전 매크로 전문가 줄리엔 비텔(Julien Bittel)이 “BTC 가격이 포물선 패턴을 나타내고 있다. 포물선 패턴을 따라 상승세를 지속한다면 2025년 5월까지 240,000 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텔은 “현재의 지루한 횡보기간은 반감기 이후 나타나는 비트코인의 전형적인 움직임이며 급격한 조정, 투심을 꺾는 덤프, 지루한 횡보 뒤 새로운 강세장이 시작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