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보고서를 통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는 단순히 기업 자산을 암호화폐로 다각화하는 소프트웨어 회사가 아니라 비트코인 자본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회사"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020년부터 예비 자산으로 암호화폐를 매입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약 214,400 BTC(145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대규모 자본을 조달해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전략을 가진 기업은 이 회사 외엔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목표 주가를 2890달러로 책정했다.
해시덱스, 美 SEC에 BTC·ETH 투자 ETF 승인 신청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해시덱스(Hashdex)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더리움(ETH)과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승인을 신청했다. 해당 상품은 BTC 및 ETH의 시가총액이 가중치로 적용되며, SEC의 승인 관련 피드백 마감일은 2025년 3월 첫째 주다. 한편 해시덱스는 해당 상품에 SEC의 승인을 받은 기타 디지털 자산의 투자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해시덱스는 브라질 증시에서 암호화폐 인덱스 ETF를 운용 중이며, 운용자산 중 BTC 및 ETH에 포트폴리오의 90% 이상을 할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클, 올들어 직원 15% 추가 채용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 초 미국 증권 규제 당국에 기업공개(IPO) 계획을 제출한 서클이 올해 직원 수를 15% 이상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서클은 올해 현재까지 137명의 직원을 고용했으며 비즈니스 개발, 엔지니어링, 마케팅 등 분야에 140명 이상 직원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현재 서클 직원 수는 882명이다.
외신 "트럼프 테마 솔라나 기반 밈코인 DJT 시세 급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테마로 발행된 솔라나(SOL) 기반 밈코인 DJT 시세가 지난 24시간 동안 최고 385% 급등한 0.02516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해당 밈코인이 실제 도널드 트럼프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는 확인된 바 없다. 이와 관련 미국 벤처캐피털(VC) 파운더스펀드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마이크 솔라나(Mike Solana)는 "트럼프 측과 직접 소통한 바는 없다. 암호화폐 관련 소문을 근거로 거래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이 업계는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뉴욕 타임스퀘어에 테더 부패 고발 광고판 등장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X를 통해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 디지털 광고판에 테더의 부패를 고발하는 내용이 게재됐다"고 전했다.
폴카닷 공동 설립자, '파라체인 통합·확장성 향상' 시스템 제안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폴카닷(DOT) 공동 설립자 롭 하버마이어(Rob Habermeier)가 파라체인 기능을 통합하고 네트워크 확장성을 향상시키도록 설계된 새로운 시스템 체인인 플라자(Plaza)를 제안했다. 그는 "지금의 여러 체인에 기능이 분산돼 있는 방식은 사용자와 개발자에게 다양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파편화(fragmentation) 및 확장성(scalability)을 제한할 수 있다. 확장 기능을 갖춘 동기식 시스템을 구축해 유용성에 전략적으로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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