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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뉴스

설문조사 결과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낮지만 고금리 장기화할 듯”

by COINBIT 2023. 11. 2.

미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융 전문가들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게 보지만 인하 역시 가까운 시기에 일어나진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헤럴드경제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CNBC 방송은 이코노미스트와 전략가, 분석가 등 전문가 3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응답자 57%는 연준이 내년 9월까지 금리를 동결하고 그 이후에야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보다 금리가 0.75%포인트 떨어져 내년에는 평균 4.6%로 끝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상원의원 “암호화폐, 불법 자금조달에 쓰인다는 오해 만연”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가 “지난주 하마스가 암호화폐로 1억 달러에 가까운 자금을 모금했다는 부정확한 보도가 나왔는데, 실제로는 50만 달러가 채 되지 않았다. 전 세계 불법 금융 활동에서 암호화폐가 차지하는 비중이 1%도 되지 않는데도 암호화폐가 불법 자금조달에 쓰인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일레트릭 캐피털 설립자는 이를 인용하며 “하마스에 얼마가 전달되었는지가 아니라 우크라이나 인도주의적 지원에 암호화폐가 얼마나 전달되었는지에 주목해야 한다. 하마스가 암호화폐로 조달한 자금은 50만 달러, 우크라이나 암호화폐 기부금은 1.35억 달러”라고 전했다.

보고서 “BTC, 강세장 초기 단계… 기관 관심 커져”

비트파이넥스 보고서를 인용,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고 암호화폐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비트코인 시장이 강세 국면을 준비하고 있다고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비트카이넥스 보고서는 “최근 BTC가 3.5만 달러 선까지 급등하며 상당량의 공매도 포지션이 청산됐다. 또 단기 보유자(6개월 미만 보유한 투자자)들이 상당한 수익을 실현한 반면 장기 보유자의 이익실현은 미미하다. 이러한 추세는 급격한 상승세 이후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후 일반적으로 횡보 혹은 조정이 뒤따른다. 뿐만 아니라 최근 BTC 상승세에 따라 암호화폐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더욱 커졌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옵션 월별 거래량이 10월말 20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과거 데이터를 분석, 10월에 나타난 강세는 10번 중 6번 11월까지 이어졌다. 즉 60%의 확률로 11월에도 강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美 행정부 “랜섬웨어 타협 없다”…불법 자금 연관 주소 추적 예고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행정부는 동맹국 40개국이 랜섬웨어 범죄자들에게 몸값을 지불하지 않겠다는 서약에 서명하도록 하고, 불법 자금 추적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블록체인 분석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국토안보부 부보좌관 앤 노이버거(Anne Neuiberger)는 “전체 랜섬웨어 공격 사례 중 46%가 미국 타깃이다. 랜섬웨어 범죄자들에게 돈이 흘러들어가는 한 이 문제는 계속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향후 랜섬웨어와 연관된 암호화폐 주소를 추적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블랙리스트를 동맹국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속도낸다…사업자 선정 공고 게시

뉴스1에 따르면 부산시는 전날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및 운영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공고를 게시했다. 공고 내용에 따르면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추진팀은 이달 중 부산시청에서 제출된 서류 검토 및 발표평가를 통해 내달 중 결과를 공개한다. 이번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사업은 100% 민간의 자체 투자방식으로 추진된다. 따라서 사업 제반 시설 비용 투자를 비롯해 운영·소유권 등도 사업자가 가진다. 다만 향후 사업 내용에 따라서 부산시의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일론머스크 “NFT, 이미지 파일 URL에 불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유명 팟캐스터이자 코미디언, UFC 해설자 조 로건(Joe Rogan)의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NFT는 단지 이미지파일(JPEG) URL에 불과하다. 블록체인 상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분석 “BTC 랠리, 현물 ETF 승인 기대감으로 인한 패닉 바잉 영향”

코인데스크가 복수 전문가들을 인용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 등 여러 요인으로 랠리가 지속되면서 다수 트레이더들이 ‘패닉 매수(Panic bought)’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 리서치 애널리스트 라이언 라스무센(Ryan Rasmussen)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는 향후 500억 달러에서 1,000억 달러 자금 유입을 가져올 수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연말 연휴 이전인 오는 12월 BTC 현물 ETF를 승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도 보고서에서 “많은 트레이더들이 BTC 랠리를 놓칠까봐 패닉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TF 기대감 외에도 각 섹터별 모멘텀, 거시경제 팩터가 BTC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전했다.

아서 헤이즈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은행 시스템 약화→BTC 상승”

비트멕스 설립자 아서 헤이즈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높아질수록 미국 은행 시스템에 더 많은 스트레스가 가해진다. 이로 인해 연준은 돈을 찍어내 은행 구제에 나설 수 밖에 없다. 이는 BTC에 있어 구원이나 다름 없다”고 포스트했다.

외신 “BTC 유동성 증가, 지속적 가격 회복 신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비트코인 시장 내 유동성 증가는 지속적인 가격 회복에 대한 고무적인 신호”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비트파이넥스 애널리스트는 “유동성이 증가하면 트레이더들은 자신이 보유한 자산에 대한 구매자를 찾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 이는 투자 리스크를 줄여 해당 자산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암호화폐 거래소 팔콘엑스의 리서치 책임자 데이비드 로원트(David Lawant)는 “이번 랠리에서 포착된 유동성 증가는 현재 추세가 지속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중요한 신호”라고 진단했다.

외신 “미카, 사실상 디파이 규제 제외… 내년 리스크 분석 추진 전망”

블록웍스가 컨설팅업체 BCAS 보고서를 인용, 유럽연합(EU)의 암호화폐 규제법 미카의 규제 범위에 디파이가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현재로서는 미카가 디파이 프로토콜에 끼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거의 없다. 지금의 미카는 스테이블코인과 중앙화 거래소 규제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암호화폐 혁신위원회(Crypto Council for Innovation)의 EU 정책 책임자인 마크 포스터(Mark Foster)는 “내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요구 하에 디파이 장단점을 평가하는 세부 보고서를 발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보고서가 EU의 디파이 관련 다음 조치를 결정짓는 역할을 하게될 것이다. 디파이에 대한 리스크가 확인될 경우, EU는 그 다음 단계로 관련 법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 “테더, 초과 준비금 유지했지만 ‘담보 대출 줄이기’ 갈 길 멀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세계 최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가 10월 31일(현지시간) 발표한 3분기 재무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테더는 9월 30일 기준 32억 달러의 초과 준비금을 보고했지만 담보 대출 줄이기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테더는 지난해 12월 2023년이 끝나기 전 까지 담보 대출액을 0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했다. 지난 분기 대비 담보 대출 규모가 3.3억 달러 감소하긴 했지만, 아직 52억 달러의 담보 대출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스탠리 드러켄밀러 “BTC 미보유… 실수일지도”

미국 헤지펀드 전설이자 억만장자 투자자인 스탠리 드러켄밀러(Stanley Druckenmiller)가 “금은 보유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보유하고 있지 않다. 이는 나의 실수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지난 2020년 그는 약간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미디어는 “현재는 청산한 상태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스탠리 드러켄밀러는 이어 “젊은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가치저장 수단으로 여긴다. 비트코인이 이렇게 인기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나는 70세이고, 금을 보유하고 있다. 하나의 자산 클래스로서 비트코인을 선호하지만, 나는 금을 더욱 선호한다. 비트코인은 17년 된 브랜드이고, 금은 5000년 된 브랜드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