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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뉴스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설립자 무죄 주장

by COINBIT 2023. 10. 6.

FTX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설립자가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로이터에 의하면 검찰과 SBF 측은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테인 렌(Thane Rehn) 검사: SBF는 자신의 부와 권력을 위해 FTX 고객 자금 100억 달러 이상을 유용했다. FTX가 무너진 이유는 고객 자금을 약탈했기 때문이다. FTX 붕괴를 암호화폐 약세장 탓으로 돌리는 것은 변명에 불과하다.

-SBF 변호사 마크 코헨(Mark Cohen): 무죄다. SBF는 예상치 못한 악재들로 인해 무너진 스타트업의 CEO였을 뿐이다. 파산 신청한 회사의 CEO가 범죄자는 아니다. 알라메다 리서치는 암호화폐 침체장의 희생자였다. SBF의 회사들이 폭풍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암호화폐 미디어, 라이벌 거래소 바이낸스 CEO 자오창펑은 FTX를 공격했다.

블랙록 출신 투자회사 대표 “3~6개월 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전망”

블랙록 매니징 디렉터 출신 마켓벡터 인덱시스(MarketVector Indexes) 대표 스티븐 쇼엔필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3~6개월 내에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승인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쇼엔필드는 “최근 SEC가 여러 비트코인 현물 ETF를 반려하는 대신 코멘트(의견)를 요청했다. 미미하지만 소통 면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룬 셈이다. 또 그레이스케일 소송에서 SEC가 패소했기 때문에 GBTC의 ETF 전환을 허용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울러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다면 최대 2,00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시장에 유입될 수 있다”고 전했다.

분석 “이더리움 선물 ETF 거래량 저조”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K33 리서치가 최신 보고서에서 “이더리움 선물 ETF 출시후 거래량이 2021년 비트코인 선물 ETF 출시 초기 거래량의 0.2%에 불과하다. 운용자산도 850만달러로 비트코인 ETF(5.76억달러)에 비해 매우 적은 규모다. 지금은 이더리움보단 비트코인에 투자할 때이다”고 진단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K33 리서치는 또한 “다만, 장기적으로는 낙관하고 있다. 시장 정서가 바뀌면 상황은 빠르게 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대 마이닝풀, 1월 이후 BTC 해시레이트 50% 이상 점유

암호화폐 마켓 인사이트 플랫폼 언폴디드(Unfolded)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올해 1월부터 미국 소재 비트코인 채굴풀 파운드리USA(Foundry USA)와 비트메인 산하 채굴풀 앤트풀이 전체 비트코인 해시레이트의 50%이상을 차지하면서 중앙화 위험을 초래했다”며 “파운드리의 해시레이트는 지난 2월 34%로 최고점을 기록한 후 하락해 29%로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지만, 같은기간 앤트풀은 5%p 상승해 23%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이더리움 선물 ETF, 두 개 펀드가 전체 거래량 90% 차지

DL뉴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전체 거래량의 90%를 반에크(VanEck)와 프로셰어즈(ProShares)가 차지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출시된 이더리움 선물 ETF는 현재 약 16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으며, 반에크가 거래량 800만 달러, 프로셰어즈가 거래량 600만 달러를 차지했다. 한편, 비트와이즈가 거래량 62만 달러를 기록하며 추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3Q 암호화폐 기업 자금 조달 규모, 3년 來 가장 적어 코인데스크가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메사리 데이터를 인용, 지난 3분기 암호화폐 업계의 조달 금액이 21억 달러를 하회하며 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업계는 3분기 297건의 모금을 통해 21억 달러를 밑도는 자금을 조달했으며, 이는 2020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2022년 1분기 900건의 모금을 통해 175억 달러를 조달하며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같은해 11월 FTX 거래소의 붕괴 이후 회복되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WSJ “FTX 사태 전, 알라메다 리서치 자금 인출 FTX 백도어 확인됐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FTX 사태가 발생하기 몇 달 전 미국 본사 직원들이 알라메다 리서치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수십억 달러의 고객 자금을 인출하는 데 사용한 ‘백도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디어는 FTX가 알라메다 리서치가 650억 달러 상당의 마이너스 잔액을 보유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덧붙였다.

케빈 오리어리 “기관투자자, 암호화폐 투자에 큰 관심 없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캐나다 억만장자 유명 기업가 겸 벤처 캐피털리스트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가 인터뷰에서 “사람들의 기대와 달리 주요 금융 기관들은 실제로 암호화폐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 연방 기관, 특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SEC가 업계를 계속 조사하는 상황에서 기관 투자자들은 투자를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느슨한 규제 상황과 암호화폐 카우보이 시대가 끝나고 있다. 미국의 규제 명확성 없이는 암호화폐 산업이 크게 성장할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했다.

그레이스케일 “BTC 9월 수익률 타 자산 상회..피난처 역할”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9월 글로벌 보고서를 통해, 대다수의 전통 자산이 미국 채권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큰 손실을 기록한 반면 비트코인은 4.1%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가치 보존 수단으로써 비트코인이 피난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보고서는 “향후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트리거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서 나올 것”이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10월 13일 전까지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보류 관련 판결에 대해 항소를 하지 않는다면, GBT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전환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한 “비트코인 9월 거래량이 감소하기는 했지만, 다수의 온체인 데이터는 개선되는 모양새다”라고 진단했다.

비자 혁신 책임자 “법정-암호화폐 가교 역할로 $30억 결제 규모 구축”

글로벌 결제 대기업 비자(Visa)의 혁신 및 디자인 책임자인 악샤이 초프라(Akshay Chopra)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비자는 최근 수 년간 법정화폐와 암호화폐의 가교 역할을 해왔고, 30억 달러 수준 결제 규모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들은 서로 수조 달러 수준 거래를 하고 있지만 거래가 불가능한 단절 시간(Cut-off time)이 있고, 이를 해결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고 비효율적이다. 최근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과 진행한 파일럿을 통해 기존보다 저렴하고 빠르게 24시간 연중무휴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규제 환경이 장애물이 되고 있지만, 미국처럼 사후 대응적 규제보다는 사전 예방적 규제가 업계 참여자들에게 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DOGE 커뮤니티, 日에 도지밈 주인공 ‘카보스’ 동상 설치 추진

도지코인(DOGE) 커뮤니티 오운 더 도지(Own The Doge)가 DOGE 관련 밈 실제 주인공인 시바견 카보스(Kabosu)의 동상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예정 설치일은 카보스의 생일인 11월 2일로, 커뮤니티는 설치 지역인 일본 나리타(City of Sakura) 당국과 이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커뮤니티는 카보스 동상 설치와 함께 DOGE 밈을 설명하는 다큐멘터리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카보스는 지난해 12월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다시 건강을 되찾았다.

아크인베스트 출신 분석가 “암호화폐, 추세 반전 초읽기…매수 타이밍”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의 전 암호화폐 부문 책임자 크리스 버니스크(Chris Burniske)가 “현재 투심이 얼어붙은 상태지만, 암호화폐는 분명 판매 소진(Selling Exhaustion)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판매 소진은 시장 하락세에서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매수세가 다시 시장을 주도하려고 할 때 나타나는 현상을 의미한다. 그는 “BTC와 ETH 모두 바닥을 형성할 수 있다. 물론 BTC가 20,000달러 이하로, ETH가 1,000달러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또 솔라나를 제외한 롱테일(시가총액이 작고 유동성이 적은 토큰)은 신저점을 기록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미래에 올 4분기, 내년 1분기를 복기했을 때 매수하기 좋은 시기였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즈호 “코베 3분기 매출 예상치 하향 조정”

왓처구루에 따르면 일본 최대 금융기관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Mizuho Financial Group) 총괄 애널리스트 댄 돌프(Dan Dolev)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3분기 매출 예상치를 6억 900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댄 돌프는 “코인베이스의 7~9월 거래량은 약 720억 달러다. 이는 이전 추정치 880억 달러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거래량 감소가 3분기 매출에도 부담을 줄 것이다. 따라서 매출 역시 당초 전망치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미즈호는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언더퍼폼(수익률 하회)으로 유지했다.

美 대선후보 로버트 케네디 Jr. “백악관, BTC와 전쟁중…당선시 전쟁 종식”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 경선에 출마하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obert F. Kennedy Jr., 이하 RFK)가 비트코인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백악관은 비트코인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 내가 당선된다면 이 전쟁을 종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그는 “비트코인은 시민의 자유권을 보장하며, 시민들의 자유권 행사 수단이다”, “비트코인은 무차별적으로 돈을 찍어내는 연준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등 비트코인 친화적 발언들을 한 바 있다.

‘크레이그 라이트는 사토시 나카모토가 아냐’ 음원 NFT 발표

디크립트에 따르면 뮤지션 조나단 만(Jonathan Mann)은 ‘크레이그 라이트는 사토시 나카모토가 아냐(Craig Wright Is Not Satoshi Nakamoto)’라는 제목의 음원을 발표했다. NFT로도 구매할 수 있는데, 최근 0.12 ETH에 낙찰됐다. 크레이그 라이트는 수년 동안 자신이 비트코인을 발명한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해오고 있다.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 “SEC 주장대로라면 포켓몬 카드도 증권 해당”

코인베이스의 최고법률책임자(CLO)인 폴 그레왈(Paul Grewal)이 X(트위터)를 통해 “SEC는 구체적 법적 인용 없이 모호한 주장만 반복하고 있다. 코인베이스에 상장된 암호화폐는 증권이 아니며 SEC 관할에 속하지도 않는다는 점은 지난 수개월간의 법적 공방을 통해 명확해졌다. SEC의 주장은 포켓몬 카드, 우표 등이 모두 증권이라는 말과 다름없다. 또한 SEC의 집행에 의한 규제는 미국 5200만명 암호화폐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