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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뉴스

라울 팔 “다음 암호화폐 강세장, 내년 2분기 시작 전망”

by COINBIT 2023. 10. 7.

라울팔

골드만삭스 출신 리얼비전(Real Vision)의 대표인 라울 팔(Raoul Pal)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다음 암호화폐 강세장은 2024년 2분기 시작될 것이다”고 전망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라울 팔은 “비트코인 반감기가 적용되는 내년 2분기에는 다음 암호화폐 강세장을 촉발시킬 거시적 요인도 존재한다. 내년 2분기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대선을 앞둔 미국의 재정 부양책 등은 암호화폐 강세장을 결정지을 직접적인 재료들이다. 반감기 내러티브는 잘못됐지만, 지금까지 모든 반감기 사이클은 거시 사이클과 일치했기에 시기적 측면에서 반감기 시점으로 인식하고 있어도 무방하다”고 전했다.

데일리 연은총재 “채권수익률 급등하면 금리인상 안할 수도”

뉴스1에 따르면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5일(현지시간) 뉴욕 이코노미 클럽 행사에 참석, “채권수익률이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면 연준이 금리를 다시 인상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채권수익률이 16년래 최고치로 치솟았다. 채권수익률은 시장금리이기 때문에 금리인상과 같은 효과를 낸다. 따라서 연준이 추가로 긴축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데일리 총재는 연준의 매파로 분류된다. 올해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투표권은 없다.

블랙록 전 임원 “SEC, 모든 BTC 현물 ETF 동시에 승인할 것”

더블록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전 임원 마틴 베드널(Martin Bednall)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모든 비트코인 현물 ETF를 동시에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SEC는 어느 누구에게도 시장 선점 이점을 제공하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앞서 블랙록 매니징 디렉터 출신 마켓벡터 인덱시스(MarketVector Indexes) CEO 스티븐 쇼엔필드는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가 3~6개월 내에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승인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FTX 전 CTO “알라메다 ‘무제한’ 출금 허용 범죄 사실 인정” 증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개리 왕(Gary Wang) FTX 공동 창업자이자 전 최고기술책임자(CEO)가 샘 뱅크먼 프리드(SBF)의 형사 재판에 검사 측 증인으로 참석해 “SBF, 니샤드 싱, 캐롤라인 앨리슨 등 경영진은 FTX의 자매회사인 알라메다 리서치의 무제한 출금을 허용했다. FTX 재직 기간 다른 경영진과 함께 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를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SBF는 FTX에서 언론과의 소통, 로비, 투자자와의 교류 등을 담당했었다. 내가 코딩한 부분과 관련해 SBF와 의견 충돌이 발생하더라도 결정권을 갖고 있는 사람은 SBF였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바이낸스, 암호화폐 현물 시장 점유율 7개월 연속 하락”

블룸버그가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 업체 CC데이터가 자체 집계한 자료를 인용 “바이낸스의 암호화폐 현물 시장 점유율이 7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9월 암호화폐 현물 시장 점유율은 전월 38.5% 대비 4.2%p 하락한 34.3%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플랫폼 내 인기 거래페어에 대한 수수료 면제 프로모션 종료, 미국 규제 불확실성, CFTC 및 SEC와의 소송 등 악재가 겹쳐 바이낸스의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바이낸스가 반납한 시장 점유율은 HTX(구 후오비), 바이비트, 디지파이넥스 등으로 분산됐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투자 리서치 업체 바이트트리, BTC 가격 전망 중립→강세 상향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 리서치 업체 바이트트리(ByteTree)가 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가격 전망을 기존 ‘중립'(neutral)에서 ‘강세'(bull)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바이트트리 최고투자책임자(CIO) 찰리 모리스(Charlie Morris)는 “미국 채권 시장 위기를 감안하면 비트코인은 매력적인 투자처로 보인다. 현시점 비트코인은 미국 국채 가격 급락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한 피난처(Safe Haven)다.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 금리 상승세에 전통 금융 시장이 큰 타격을 입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미 증시를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금리가 정점을 찍고 채권 매도세가 끝나면 비트코인은 본격적인 랠리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신 “거시경제 요인, BTC 회복세 발목 잡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28,500 달러선을 탈환하기 어려운 원인으로 아래와 같은 세 가지 요인을 꼽았다.

-거시경제 불황.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의 ‘고금리 환경 지속으로 인한 경제 성장 둔화’ 전망.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최근 15년 고점 기록. DXY 상승세 등

-암호화폐 현물 대비 선물 프리미엄 축소. 기관 투자자 이탈에 따른 현물 거래량 지속 감소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 하락. 이더리움 선물 ETF 승인 후 수요 부진 확인

서베이 “암호화폐 투자자 50%, ‘생활 수준 향상’ 위해 암호화폐 투자”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이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약 50%의 응답자가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디지털 자산(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비트겟을 사용하는 20개국 1,500명 이상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중 한국 투자자의 46%, 캐나다 투자자의 44%, 터키 투자자의 41%가 암호화폐 투자 목적으로 생활 수준 향상을 꼽았으며, 말레이시아 및 대만 응답자의 약 36%는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가장 큰 투자 사유로 언급했다. 투자 금액 기준으로는 중국 투자자들의 18%가 5만~10만 달러를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으며, 19%가 10만~50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고 답해 가장 높은 평균 투자액을 나타냈다.

전 美 SEC 위원장 “BTC, CFTC 및 SEC서 상품 분류…현물 ETF 승인 확신”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이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규제기관은 모두 비트코인을 상품으로 분류하고 있다. 또 비트코인 현물시장은 3~4년 전과 비교해 뚜렷하게 효율성이 개선됐다. 미국에서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불가피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은 모든 법적 문제와 관련된 답을 얻었다. 이전부터 얘기했지만 비트코인 현물 ETF는 승인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전 바이낸스 CSO “마이클 루이스, SBF 일방적 주장만으로 자오창펑 저격”

패트릭 힐만(Patrick Hillmann) 전 바이낸스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최근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를 주제로 신간을 발행한 미국 금융 저널리스트 마이클 루이스(Michael Lewis)는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의 일방적 주장만을 인용해 바이낸스 및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를 깎아내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만약 그가 책을 쓰면서 사실확인을 위해 바이낸스와 접촉했다면 내용은 달라졌을 것이다. 하지만 루이스는 자오창펑과의 대화 의향이 없다고 밝혀왔고, 반론권 관련 지적에 ‘저자의 특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만약 그의 책을 읽을 독자들은 루이스가 SBF의 ‘대변인’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설립자 무죄 주장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설립자가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로이터에 의하면 검찰과 SBF 측은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테인 렌(Thane Rehn) 검사: SBF는 자신의 부와 권력을 위해 FTX 고객 자금 100억 달러 이상을 유용했다. FTX가 무너진 이유는 고객 자금을 약탈했기 때문이다. FTX 붕괴를 암호화폐 약세장 탓으로 돌리는 것은 변명에 불과하다.

-SBF 변호사 마크 코헨(Mark Cohen): 무죄다. SBF는 예상치 못한 악재들로 인해 무너진 스타트업의 CEO였을 뿐이다. 파산 신청한 회사의 CEO가 범죄자는 아니다. 알라메다 리서치는 암호화폐 침체장의 희생자였다. SBF의 회사들이 폭풍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암호화폐 미디어, 라이벌 거래소 바이낸스 CEO 자오창펑은 FTX를 공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