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록체인 뉴스

일론 머스크 “법정화폐는 사기”

by COINBIT 2023. 10. 4.

일론머스크

억만장자이자 X(트위터)의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법정화폐는 사기”라고 발언했다. 머스크는 X(트위터)를 통해 ‘너무 표준화되어 더 이상 사기라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사기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법정화폐’라고 답변했다. 한편, 일부 법정화폐 회의론자들은 치솟는 미국 부채로 인해 미국 달러에 ‘죽음의 나선(death spiral)’이 생겨 궁극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블룸버그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 비트코인에 하방 압력”

블룸버그가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블룸버그는 “특히 BTC는 이더리움 선물 ETF 출시에 힘입어 28,500 달러를 돌파했으나 기대만큼의 상승세를 보이지는 못했다. 여기에는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이 더 큰 하방 압력을 불러온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은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가 장기화 될 것이란 시장 심리를 반영하며, 이는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에는 악재로 작용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전했다.

프로쉐어스, 반에크, 비트와이즈, 이더리움 선물 ETF 상품 동시 출시

지난 2일(현지시간) 프로쉐어스, 반에크, 비트와이즈가 이더리움 선물 ETF를 출시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프로쉐어스는 프로쉐어서 이더 전략 ETF, 프로쉐어스 비트코인 & 이더 전략 ETF, 프로쉐어스 비트코인·이더리움 동일 가중치 선물 ETF 상품을 출시했다. 세 상품 모두 암호화폐 거래소 계좌, 월렛 없이도 거래가 가능하다. 이날 반에크와 비트와이즈도 각각 반에크 이더 전략 ETF와 비트와이즈 이더 전략 ETF, 비트와이즈 비트코인·이더리움 동일 가중치 선물 ETF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올해 BTC 1만 달러까지 하락 전망”

유투데이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매크로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이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10,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경기침체 신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암호화폐 가격 하락이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맥글론은 “연방준비은행의 유동성 완화 전망이 제한적이다. 모든 위험자산이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FTX해커, 9/30부터 ETH 이체 후 매도 정황 포착…현재 14만 ETH 보유중

엠버CN이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FTX 해커들은 2022년 11월 21일 13개 주소에 18만5735 ETH(약 $3.08억)를 이체한 후 휴면상태에 들어갔다. 해당 주소들은 올해 9월 30일부터 ETH를 이체해 매도하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3개 주소에서 4만5000 ETH(약 $7470만)가 이체됐다. 현재 FTX 해커는 10개의 주소에 14만735 ETH(약 $2.33억)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며칠간의 전송 상황으로 볼 때 앞으로도 계속 이체 후 매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분석 “10년간 10월 BTC 하락 마감 2번뿐…올해 상승 가능성”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투자 플랫폼 일드앱(Yield App) 최고투자책임자 루카스 키엘리가 “2013년 이후 10월에 비트코인이 하락 마감한 건 단 두 번뿐”이라며 “올해에도 상승 마감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다만, 다른 촉매제 없이 통계만으로 랠리가 지속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지적이다. 비트파이넥스 분석가들은 주간 메모에서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 매도가 지속되는 한편, 장기 보유자도 보유량을 늘려나가고 있다”며 “암호화폐 변동성이 다시 커지며 강세장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英 로비그룹, 경제부 장관에 서한…“체이스뱅크 암호화폐 결제 금지 조치 적절성 검토해야”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영국의 암호화폐 로비 그룹인 비트코인 정책 UK(Bitcoin Policy UK)가 앤드류 그리피스(Andrew Griffith) 경제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암호화폐 결제를 금지한 체이스뱅크(Chase bank) 결정에 대해 적절성 여부를 검토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그룹은 “영국 정부는 암호화폐의 허브가 되겠다는 목표를 추진 중인데, 체이스뱅크의 이번 결정은 정부 기조를 역행하고 있다. 영국에서 암호화폐 구매, 판매는 합법적인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체이스뱅크는 “암호화폐 관련 사기 증가로 10월 16일(현지시간)부터 암호화폐 관련 결제가 금지된다”고 전한 바 있다.

美 SEC 등 6개 기관·단체 “암호화폐 투자시 각별히 주의해야“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6개 기관 및 단체가 세계 투자자 주간(World Investor Week) 캠페인의 일환으로 암호화폐 투자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은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매우 크고 투기 성향이 강하다. 투자자가 암호화폐를 매매하거나 대출하는 플랫폼에는 보호장치가 부족할 수 있다. 또 이들 플랫폼은 연방 증권법 등 현행법을 준수하지 않을 수 있다. 또 암호화폐 인기가 높아지면서 암호화폐 개인 투자자를 노린 사기 행위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투자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캠페인에 이름을 올린 기관 및 단체는 SEC, 금융산업규제국(FINRA),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미국선물협회(NFA), 증권예탁결제원(SIPC), 북미증권관리자협회(NASAA)이다.

美 연준 “실버게이트 사태 원인은 과도한 암호화폐 기업 의존탓”

블록웍스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조사 보고서를 통해 “실버게이트 붕괴 원인은 은행이 암호화폐 기업에 지나치게 의존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실버게이트의 예금은 주로 암호화폐 기업으로부터 조달한 자금이었고 대부분은 보험에 가입돼 있지도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FTX 파산 사태가 발생하면서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또 실버게이트를 담당했던 샌프란시스코 연준은 이같은 리스크를 적시에 확인하지 못했고, 비교적 느슨히 감독하면서 사태를 미연에 막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BIS 임원 “중앙은행, 암호화폐 주류화 대비해야”

국제결제은행(BIS) 이노베이션 허브 책임자 세실리아 스킹슬리(Cecilia Skingsley)가 “암호화폐는 미래의 화폐 역할을 맡기에는 결함이 있으나, 중앙은행은 이같은 상황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선제적으로 대비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미래 자산이 토큰화 된다면, 우리가 실제로 이런 미래로 향해 가고 있다면 중앙은행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 지 생각해 볼 시점이다. 특히 그런 상황이 왔을 때 우리에게 필요한 인프라는 무엇인지도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美 CFTC 위원장 “디파이=무면허 의사…강력 규제 필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인 로스틴 베넘(Rostin Behnam)이 시카고에서 열린 미래산업연합회 엑스포에 참석해 “디파이는 정식 라이선스 없이 의료행위를 하는 무면허 의사나 다름없다. 이것이 우리가 디파이를 감독하려는 이유”라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뒤늦게 조치를 취하는 것은 적절한 규제 방법이 아니다. 선제적으로 시장을 감독하고 고객들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고 존재 이유다. 디파이를 규제하지 않는 것은 일부 운전자에게만 면허증 취득을 요구하는 것과 같다. 전문적인 훈련을 받지 않았거나, 정식 라이선스가 없는 의사에게 수술을 맡길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CFTC는 탈중앙화 거래소 인프라 제공업체 제로엑스(ZRX),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 옵션 프로토콜 오핀(Opyn),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덱스(Deridex)를 기소한 바 있다.

QCP캐피털 “BTC, 4Q 가격 상승세 이어갈 모멘텀 부족”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 업체 QCP캐피털(QCP Capital)이 “올해 4분기에 접어들면서 비트코인이 약 15% 상승했으나, 이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기에는 모멘텀이 부족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최근 BTC 상승은 거시경제 등 외부 요인(exogenous factors)에 의한 것으로, 현재 이를 지속시킬 만한 모멘텀은 찾아볼 수 없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 우려가 해소된 것도 단기적으로 긍정적 요소지만, 중기적으로는 약세 요소로 분류된다. 일각에선 정부 셧다운이 위험자산 시장에 더 좋았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역사적으로 1995년 이후 5번의 미국 정부 셧다운이 있었는데 당시 S&P 500지수는 평균 3.2% 상승했고 최장기 셧다운 기간에는 주식 시장이 10%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탈중앙화 거래소 거래량 $1,333억… 전 분기 대비 33.6% ↓

암호화폐 연구기관 디앤비(DNB)가 3분기 탈중앙화 거래소의 거래량이 1,333억달러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33.6% 하락한 수치로, 탈중앙화 거래소의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을 시사한다. 디앤비는 “최근 주요 탈중앙화 거래소의 가입자 수와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플랫폼의 활성도가 떨어지고 있다. 거래소, NFT, 디파이 연결 플랫폼들도 주요 이용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그런 노력이 거래소 활성도 개선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회사 페이스북 “DIEM 발행 연기”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회사인 페이스북의 가상자산 디엠(Diem) 발행이 연기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디엠은 처음에는 2021년 하반기에 발행될 예정이었으나, 미국 단행제재와 감독당국의 압박 등으로 미뤄졌다. 디엠은 스테이블코인도 모아둔 멀티스테이블코인시스템의 일부로서, 페이스북이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기술에 진출하는 최초의 시도였다. 하지만 지금까지 발행일은 불투명한 상태로, 일부 분석가들은 디엠이 더 이상 발행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