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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뉴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5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BTC 추가 매수 예정"

by 블록뉴스 2024. 6. 13.

마스

비트코인 현물 ETF 제외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BTC를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나스닥 티커: MSTR) CEO인 마이클 세일러가 X를 통해 "5억 달러 규모 전환사채 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채권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무담보 선순위 채권으로 만기일은 2032년 6월 15일(현지시간)이다. 이와 관련 트리뉴스는 블룸버그를 인용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모금액을 이용해 비트코인을 더 매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테라폼랩스 CEO "회사 해산 계획...보유 LUNA 소각할 것"

테라·루나 붕괴 사태와 관련해 테라폼랩스와 권도형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44.7억 달러 벌금 납부에 합의한 가운데, 테라폼랩스가 해산할 계획이라고 크리스 아마니(Chris Amani) 테라폼랩스 CEO가 밝혔다. 더블록에 따르면 그는 X를 통해 "우리는 월렛에 남아 있는 모든 LUNA를 소각할 계획이다. 테라, 테라클래식은 커뮤니티에 의해 계속 운영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선 커뮤니티가 체인 소유권을 인수해야 할 것이다. 또한 펄서파이낸스, 스테이션 월렛, 엔터프라이즈 DAO 등 테라 생태계 프로젝트는 매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美 전기신뢰성위원회 "텍사스 전력망 보강해야 BTC 채굴·AI 감당"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텍사스 주 전력망을 운영하는 전기신뢰성위원회(ERCOT)의 CEO인 파블로 베가스(Pablo Vegas)가 "텍사스의 전력망은 인공지능(AI), 비트코인 채굴 분야 수요를 감당하려면 향후 6년 내 85,000 MW 수준에서 150,000 MW까지 보강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초 보강 예상치는 130,000 MW였지만, AI와 채굴이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점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채굴 지지를 언급한 뒤 미국 내 채굴 산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부연했다.

금융당국, 가상자산거래소 상장·매매 업무 쪼개기 추진

매일경제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상장·매매·결제·보관 등 모든 업무를 하고 있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의 기능을 쪼개 사업범위를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말 국회 정무위원회에 이같은 가상자산의 규제 방향과 향후 입법 검토 과제를 담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부대의견 이행보고서’를 전달했다. 금융당국은 가상자산거래소의 업무들을 나눠 향후 거래소업, 상장업, 예탁업, 보관·관리업, 자문·일임업으로 세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모든 업무를 하는 가상자산거래소에서 우선 떼어내기 쉬운 것으로 보관·관리업, 자문·일임업을 제시했다. 예탁·결제업까지 떼어내 개별사업자를 두는 문제는 시장과 규제동향을 봐가며 진행할 중장기 과제로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