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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뉴스

금감원·가상자산 거래소, 이상거래 상시감시체계 구축 가이드라인 마련

by COINBIT 2024. 7. 4.

금감비트코인

이투데이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7월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와 공동으로 ‘이상거래 상시감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상거래를 탐지할 수 있을 정도로 통일된 매매자료 양식 기준을 마련했고, 각 거래소도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 추가된 주요 매매정보 축적 항목은 호가정보, 매매 주문매체 정보 등이다. 또 금감원과 거래소간 보고체계도 구축됐다. 거래소는 이상거래 상시감시체계를 통해 이상거래 적발 후 매매자료, 계정개설정보, 주문매체정보 및 입출금정보 등 분석을 거쳐 불공정거래 혐의를 적발할 예정이다.

바젤위, 은행 암호화폐 공시 의무화 프레임워크 승인

주요 선진국(G10) 중앙은행 및 은행 감독 당국 대표로 구성된 바젤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은행들의 암호화폐 익스포저(노출) 공시 의무화 프레임워크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바젤위는 암호화폐 건전성 기준에 대한 일련의 개정안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특히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다룬다. 은행 공시 의무화 프레임워크와 건전성 기준 개정안은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며, 정식 시행일은 2026년 1월 1일이다.

메타마스크, 탈중앙 유동성 프로토콜 멜드와 파트너십

암호화폐 월렛 메타마스크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탈중앙 유동성 프로토콜 멜드(Meld)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메타마스크는 북미, 유럽, 아프리카 등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외신 "美 은행시장 유동성 압박 징후...BTC에 악재 작용 가능성"

코인데스크가 "미국 은행시장에 유동성 압박 징후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기준 월스트리트 전통 금융권의 금리 설정 시스템 소파(SOFR, 미국 무위험지표금리)는 5.4%로 6년 만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유동성 부족을 의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캐나다 소재 기관용 암호화폐 플랫폼 FRNT파이낸셜 국제 담당자인 데이비드 브리켈(David Brickell)은 "현재 국면은 2019년의 레포(repo·환매조건부채권) 금리 폭등 국면을 연상하게 하며, 과도한 정부 부채와 미국 재무부 화폐 발행의 스트레스가 관측되고 있다. 현재 금융 시스템은 연준의 추가 유동성 투입 없이는 이 만큼의 부채를 소화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미 법원, 암호화폐 폰지사기범에 $8,400만 배상 명령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연방법원이 암호화폐 헤지펀드 자피아 LLC(Jafia LLC) 소유주 샘 이커티(Sam Ikkurty)가 암호화폐 폰지사기를 벌였다며 투자자들에게 8,400만 달러를 배상할 것을 명령했다. 자피아는 오리건주 소재 업체로 170여명 투자자들로부터 연 18% 수익을 보장하겠다며 폰지 사기 방식으로 4,400만 달러를 편취했고, 이에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2022년 소송을 제기했다. 자피아와 샘 이커티는 편취 자금을 올림푸스다오(OHM), 클리마다오(KLIMA) 매수에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일리노이주 법원은 배상을 판결하며 "OHM, KLIMA는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비하면 규모가 작은 암호화폐지만 상품에 속하며, CFTC 관할"이라고 밝혔다.

갤럭시디지털 CEO "대통령 누가 되든 암호화폐 규제환경 개선 전망"

암호화폐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의 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규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노보그라츠는 "미국 정치인 대다수가 암호화폐 산업을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따라서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업계에 유리한 암호화폐 법제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록체인 DAU 3개월간 20% 증가...1280만명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가 X를 통해 "블록체인 일일 활성화 사용자(DAU)가 지난 3개월간 20% 증가해 1,280만 명에 도달했다. 이 기간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네이티브 토큰 가격은 평균 36% 하락하긴 했지만, 사용자는 계속 늘고 있는 중이다. 블록체인 DAU는 2,000만, MAU는 2억까지 순탄히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