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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뉴스

갤럭시디지털 CEO "대통령 누가 되든 암호화폐 규제환경 개선 전망"

by COINBIT 2024. 7. 3.

갤럭시

암호화폐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의 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규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노보그라츠는 "미국 정치인 대다수가 암호화폐 산업을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따라서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업계에 유리한 암호화폐 법제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폴리마켓, 미 부통령 대선 후보 지명 확률 4배↑

탈중앙 예측시장 폴리마켓에서 카말라 해리스 미 부통령이 올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명될 확률이 7%에서 31%까지 4배 상승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최근 있었던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첫 대선후보 TV 토론 후 민주당 안팎에서 대통령 후보교체론이 제기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화요일(현지시간) 폴리마켓 거래량은 570만달러를 기록, 5번째로 많은 일일 거래량을 나타내기도 했다.

DCG, 법원에 뉴욕 검찰 제기 소송 기각 관련 답변서 제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지털커런시그룹(DCG) 및 제네시스 전 CEO 마이클 모로, DCG CEO 배리 실버트 측 변호인이 미국 법원에 뉴욕 검찰총장실(NYAG)이 제기한 소송 기각을 요청하는 답변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NYAG는 2022년 6월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 붕괴 이후 심야에 진행된 전략회의에서 제네시스 10억 달러 손실 은폐를 위한 이해 관계자들 사이의 공모가 이뤄졌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해당 회의는 자회사 지원을 위한 합법적으로 진행됐다"라며 "DCG는 모회사로서 책임을 다하려 노력했다. 조언은 물론, 재정적 지원과 제네시스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분석하고 피드백을 제시했다. 또한 DCG의 약속어음 덕분에 제네시스는 3AC 붕괴로 인한 폭풍을 견뎌낼 수 있었다. 약속어음은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제네시스 생존 가능성을 믿고 DCG가 선의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반증"이라고 주장했다. NYAG는 지난해 DCG와 제미니, 제네시스, 제네시스 전 CEO 마이클 모로, DCG CEO 배리 실버트를 기소하며 "DCG와 제미니는 제네시스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한 '언' 프로그램을 통해 23만 명 이상의 투자자로부터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갈취했다. 또 2022년 암호화폐 시장 붕괴 당시 11억 달러 규모의 손실을 은폐하려 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제네시스와 제미니는 NYAG과 합의했으며 DCG 및 두 임원은 소송 기각을 요청 중이다.

리플, 법원에 바이낸스 케이스 판례 인용 SEC 주장 반대 의견서 제출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 중인 리플(XRP)이 2일(현지시간) 담당 판사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에게 SEC의 구제 신청(motion for remedies)에 대한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다. 해당 의견서에서 리플은 바이낸스 사건의 판례를 인용, SEC의 제소가 기각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셀시우스, 파산 신청 직전 '불공정' 인출 자금 회수 목적 소송 제기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챕터11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암호화폐 대출업체 셀시우스(CEL)의 소송 대리인이 파산 신청 전 불공정한 방식으로 자금을 인출한 계좌 소유자를 대상으로 이를 회수하기 위한 소송을 미국 뉴욕 남부파산법원에 제기했다. 이와 관련 셀시우스 소송 대리인 모신 메그지(Mohsin Meghji)는 "셀시우스가 파산하기 직전 자금을 인출한 계정 소유자들은 불공정한 혜택을 받아 다른 사용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이들에게는 유리한 요율로 합의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있었지만, 우리의 합의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셀시우스는 파산법에 근거해 2022년 4월 14일부터 동년 7월 13일까지 1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출금한 계좌 소유자를 대상으로 회수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셀시우스는 올해 초 채권자들의 승인을 받은 회생 계획을 이행한 뒤 현재 파산 상태에서 벗어난 상태다. 해당 계획은 셀시우스 보유 자산의 최대 85%를 채권자들에게 돌려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소송에서 회수된 자금은 셀시우스의 회생 계획에 따라 채권자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솔라나 월렛 팬텀, 토큰 검색 기능 출시

솔라나(SOL) 기반 암호화폐 월렛 팬텀(Phantom)이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월렛 내 토큰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 사용자는 팬텀 익스플로러에서 토큰 검색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3일 발표했다. 이어 팬텀 측은 "외부 툴을 사용하는 번거로움을 생략하고 팬텀 월렛 자체에서 토큰을 검색할 수 있어, 투자자들은 보다 편하게 토큰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 스왑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