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록체인 뉴스

美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암호화폐 찬성, 산업 성장 지원할 것"

by COINBIT 2023. 12. 13.

미공화당

암호화폐 산업 옹호·지지를 위해 출범한 비영리 단체 스탠드위드크립토(Stand With Crypto)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인 아사 허치슨(Asa Hutchinson)이 11일(현지시간) 진행된 캠페인 관련 디지털 자산 주제 토론에서 "나는 암호화폐에 찬성한다. 내 행정부에서는 암호화폐 산업이 번창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인 비벡 라마스와미, 딘 필립스도 참석했다. 라마스와미 후보는 이날 "악의적 행위자가 아닌 전체 프로토콜, 사업 방식을 제재하는 건 위헌"이라고 강조했다.

코인센터 "디지털자산자금세탁방지법, 실상은 기술 진보에 대한 공격"

코인센터 최고 커뮤니케이션책임자(COO) 니라즈 애그라왈(Neeraj Agrawal)이 X(구 트위터)를 통해 "디지털자산자금세탁방지법은 기술 진보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자 개인정보 보호 및 자율성에 대한 공격"이라고 말했다. 그는 "잠재적인 자금 세탁 및 테러 자금 조달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안된 이 법안은 실제로는 자유주의 가치를 거부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시진핑, 김정일과 같은 권위주의자들이 중시하는 감시 및 통제를 지지한다. 이 법안에 대해서는 개선될 여지가 없다. 반대만이 있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테더 공동창업자 "최근 비트코인 급등, 기술에 대한 신뢰회복이 원인"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 공동 창업자 브록 피어스(Brock Pierce)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최근 44,000달러를 넘어 급등한 데에는 테라루나사태, 블록파이와 셀시우스 파산, FTX 파산 등의 영향으로 부터 기술에 대한 신뢰가 회복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기술의 근본적인 가치를 인식하면서 시장이 회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집행을 통한 규제라는 미국에서 디지털 자산 규제가 처리되는 방식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이 방법이 혁신을 억제하고 미국의 이익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있다"고 설명했다.

미 SEC "바이낸스와 자오창펑, 의도적으로 미국 법 위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거래소가 법무부와 합의했지만 계속해서 바이낸스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규제기관이 "바이낸스 및 자오창펑 전 CEO는 의도적으로 미국 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블록웍스에 따르면 SEC는 "11월말 법무부가 발표한 거래소와의 합의내용은 자오장펑의 기존 주장과 모순된다. 자오창펑은 치외법권(다른 나라의 영토 안에 있으면서도 그 나라 국내법을 적용받지 않는 국제법에서의 권리)을 언급하며, 미국 기업 등과의 접촉이 많지않다고 주장했다. 반면 지난 법무부와의 협의는 바이낸스가 자신이 미국 법률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한 행위"라고 설명했다.

엔진, 2억 개 이상 NFT 메인넷으로 마이그레이션 완료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엔진코인(ENJ)이 이더리움에서 호스팅되는 1억1800만 개 이상의 NFT와 JumpNet이라는 이더리움 사이드체인에서 호스팅되는 1억 1000만 개 이상의 NFT를 엔진 블록체인 메인넷으로 마이그레이션했다.

美 증권예탁결제원, 블록체인 기술 업체 시커런시 인수 완료

미국 증권예탁결제원(DTCC)이 공식 채널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시커런시(Securrency)를 인수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시커런시는 DTCC디지털애셋(DTCC Digital Assets)으로 리브랜딩되며, DTCC 산하 사업 부서로 운영될 예정이다. DTCC 측은 "금융 시장 안전과 건전성을 보호하고, 기관 전용 디파이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실현할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DTCC는 지난 10월 시커런시 인수를 발표했으며, 당시 업계는 시커런시의 인수 금액을 5,000만 달러 규모로 추산한 바 있다.

외신 "독일 중앙은행, 7월 보고서 분산원장 인프라 섹션서 리플 언급"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베이직이 독일 중앙은행은 분데스방크의 7월 보고서를 인용 "독일 중앙은행이 지난 7월 발간한 보고서에서 분산원장 기반 결제 인프라 중 하나로 리플(XRP)을 언급했다"고 11일 전했다. 이와 관련 크립토베이직은 "보고서는 최근 리플 페이먼트(Ripple Payments)로 리브랜딩된 리플넷이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에 가져다 줄 수 있는 효율성을 인정하는 한편, XRP를 사용하는 솔루션이 법적 리스크, 거래상대방 리스크, 환차손 등을 수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외신 "비트코인 선물 시장 청산 민감도, 2021년 대비 77% 낮아...시장 성숙"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가 자체 집계한 '청산 민감도 지수'(Liquidation Sensitivity Index)를 통해 "비트코인 선물 시장의 청산 민감도(가격 변동성 대비 선물 포지션 강제청산 규모 비율)는 2021년 대비 77% 낮아졌다. 즉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1% 변동할 때 발생하는 선물 포지션 청산액은 2년 전 대비 평균 5,500만 달러가 감소한 셈이며, 비트코인 시장이 보다 성숙해졌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외신 "아르헨티나 투자자들, 신임 대통령에 트래블룰 거부 촉구"

코인텔레그래프가 아르헨티나 현지 매체 크립토노티시아스(Cryptonoticias)를 인용해 "아르헨티나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신임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에게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트래블룰을 도입하지 않을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비에르 밀레이는 12월 10일(현지시간) 취임했으며, 그동안 중앙은행 폐쇄 등 급진적인 통화 개혁을 공약으로 내 건 바 있다. 한편 아르헨티나 암호화폐 미디어 분석업체 비트코인 퍼셉션(Bitcoin Perception) 설립자 페르난도 니콜리치(Fernando Nikolić)는 "신임 대통령은 암호화폐 친화적 법안을 공약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