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록체인 뉴스

JP모건 “기관 투자자, BTC 최근 상승장 견인”

by COINBIT 2023. 10. 27.

JP모건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최근 BTC 상승은 기관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JP모건은 “기관 투자자들이 주로 활용하는 CME BTC 선물의 지난주 포지션 프록시(거래 대행)는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심지어 FTX 파산 직전인 지난해 8월 수준과 비슷했다. 또 BTC 고래들의 지갑으로 BTC들이 대량 유입됐는데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매집 움직임을 보여준다. 이번 상승장은 과거 개인 투자자들에 의해 상승장이 연출됐던 것과 대조를 보인다”고 전했다.

호주 변호사 “SEC-리플 소송 장기화 전망”

호주 변호사 빌 모건(Bill Morgan)이 X(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랩스간 법적 분쟁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모건은 “리플은 SEC가 기관 대상 XRP 판매라고 주장한 사례 전부가 실제 기관 대상 판매는 아니었고, XRP 기반 국제 송금 솔루션(ODL) 고객 대상 XRP 판매도 SEC가 정의하는 ‘투자 계약’에 들어맞지 않을 수 있다. 또 SEC가 미국이 아닌 곳에 있는 기관을 상대로 한 XRP 판매에 관할권이 있는지 여부도 쟁점이다. 이에 따라 법적 분쟁이 길게 이어질 것이다”고 전했다. 또 다른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도 빌 모건에 동의한다면서 “리플 소송 담당인 아날리사 토레스 판사의 최종 판결은 일러야 내년 여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JP모건 “JPM코인 활용 일일 예금 이체 규모 $10억 달라”

JP모건체이스의 글로벌 결제 책임자인 타키스 게오르가코풀로스(Takis Georgakopoulos)가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자체 암호화폐 JPM 코인이 처리하는 일일 예금 이체 규모가 10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JP모건은 JPM 코인으로 기업 고객의 토큰화된 미국 달러 및 유로화 예금 이체를 지원하고 있다. 게오르가코풀로스는 “현재 JPM코인은 대부분 미국 달러 거래를 처리하고 있지만, 앞으로 활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리테일 버전 디지털 예금 토큰 개발도 구상 중이다”고 전했다.

미국 3분기 GDP 4.9% 성장…예상치 상회

미국 상무부는 3분기 GDP(국내총생산)가 전 분기 대비 4.9%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4.3% 상승)를 상회한 수치다. 지난 2분기 미국 GDP 성장률은 2.1%였다. 미국 GDP 성장률은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 3차례 나눠 발표된다. 오늘 발표는 속보치다.

ECB, 기준금리 동결…10연속 인상 종지부

유럽중앙은행(ECB)이 10연속 인상했던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에 따라 유로존 금리는 4.5% 수준으로 유지된다.

리플, 홍콩 푸본은행과 CBDC 테스트 진행

홍콩 현지 미디어 이코노믹저널(hkej)에 따르면 리플(XRP)이 홍콩 푸본은행(Fubon Bank)이 디지털 홍콩 달러(eHKD) 파일럿 테스트를 시작했다. 테스트 결과는 홍콩 핀테크 위크 행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양사는 파일럿 부동산 토큰화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영국 의회, 암호화폐 등 범죄자금 회수 절차 간소화 법안 통과

DL뉴스가 영국 의회가 경제 범죄 및 기업 투명성 법안(The Economic Crime and Corporate Transparency bill)을 통과시키면서 경찰이 범죄자의 암호화폐를 압수하는 절차가 대폭 간소화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존에는 검찰이 범죄자를 기소하거나 최종 판결이 내려진 뒤에야 암호화폐를 압수하거나 자산을 국고로 귀속시킬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기소 이전에라도 암호화폐 압수가 가능해진다. 체이널리시스 영국 정책 책임자 조던 웨인(Jordan Wain)은 “기술은 법보다 빠르게 발전한다. 하지만 이번 입법으로 영국 법 집행 기관은 조사 초기 과정부터 암호화폐 등 범죄자금을 압수할 수 있게 됐다. 기소나 판결이 내려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신속히 범죄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법안은 6개월 유예 기간을 가진 뒤 시행될 예정이다.

서클, 패밀리마트와 파트너십…포인트→USDC 전환 지원

더블록에 따르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대만 암호화폐 거래소 비토그룹(BitoGroup) 및 편의점 프랜차이즈인 패밀리마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만 이용자들은 패밀리마트 로열티 포인트를 USDC로 바꿀 수 있다. 바꾼 USDC는 비토그룹 계정으로 받을 수도 있다.

분석 “BTC, 골든크로스 형성할듯…상승 모멘텀 강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비트코인이 지난 2월 초 이후 처음으로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50일 단순이동평균(SMA)이 200일 SMA를 넘어서는 차트로 상승 모멘텀 강화 신호”라고 분석했다. 미디어는 “현재 50일 SMA는 27,714 달러 부근, 200일 SMA는 28,174 달러 부근이다. 골든크로스는 단기 가격 모멘텀이 장기 모멘텀을 넘어서는 것을 의미하며 잠재적으로 시장이 강세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BTC는 현재까지 총 9번의 골든크로스를 만들었는데 이 중 3번은 하락세를 보였으나 나머지는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단, BTC는 2021년 9월 골든크로스를 형성한 뒤 몇 주 동안 상승해 전고점인 69,000 달러를 기록했으나 이후 3개월 동안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1.71% 오른 34,574.0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개리 겐슬러 “2009년 커스터디 규정, 이미 많은 펀드·암호화폐에 적용”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개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2023 증권 집행 포럼(2023 Securities Enforcement Forum)에서 ‘2009년의 커스터디 규정은 이미 많은 펀드와 암호화폐에 적용되고 있다. 현재 거래소로 운영되는 경우 거래소 규정(definition)이 적용된다’고 말했다”고 X(구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분석 “DOGE·SHIB 거래량 급증…위험한 베팅 늘고 있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가 24시간 동안 약 9%가량 급등했다. DOGE, SHIB 누적 거래량은 월요일 3.5억달러에서 목요일 12억달러로 급증했고,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도 50% 이상 늘었다. 미디어는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이 비트코인 급등에 힘입어 위험한 베팅을 하고 있고, X(구 트위터)의 프리미엄 서비스가 DOGE 결제를 지원할 거란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인플루언서 “MEXC 고객 자금 탈취 주장 성토 게시글 급증”

X(구 트위터) 팔로워 3.2만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글리머리가 “MEXC 거래소가 무단으로 고객 자금을 탈취하고 있다는 성토글이 커뮤니티에서 많이 보이고 있다. MEXC가 FTX 붕괴 전례를 밟지 않도록 감시하고 맞서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한 달 동안 MEXC가 자금을 탈취했다는 레딧 게시물이 급증했다. 텔레그램 채널에서 관련 질문을 하는 사람은 바로 차단되기도 한다. 이는 현재진행형이며, MEXC가 상위 거래소로 평가받는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플 전 CTO 3,300억원 BTC 복구 구원투수 등판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복구 업체 언사이퍼드(Unciphered)는 스테판 토마스(Stefan Thomas) 전 리플(XRP) 최고기술책임자(CTO)가 하드 드라이브 비밀번호 분실로 접근 불가한 7,002 BTC(약 2.44억 달러, 3,312억원 상당)를 찾아주겠다고 25일(현지시간) 공개 제안했다. 스테판 토마스는 비밀번호를 10번 잘못 입력하면 데이터가 자동 삭제되는 ‘아이언키 하드 드라이브’에 7,002 BTC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그는 현재까지 8번을 실패해 2번의 기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언사이퍼드 팀은 “해당 하드웨어를 크랙하고 BTC 프라이빗 키를 찾아내는 방법을 200조번의 시도 끝에 알아냈다. 드라이브 정보 중 일부를 추출하고 오프라인 서버를 활용해 아이언키의 데이터 접근에 성공했으며, 이를 토대로 비밀번호 추측에 적어도 한 번 이상 성공했다. 스테판이 우리의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그 즉시 복구 작업에 착수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추정치에 따르면, BTC 공급량 중 약 20%는 프라이빗 키 분실 등으로 영구 유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수십억 달러 규모에 해당한다.

피터 브랜트 “BTC, 내년 3분기 최고가 경신 전망”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1월 바닥을 쳤으며, 내년 3분기 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BTC 주간 렌코 차트 기준 가장 최근 매수 시그널은 22,000 달러대였다”고 전했다. 렌코 차트는 일본에서 개발된 지표로, 일반적인 캔들스틱 차트에 비해 시장 추세를 보다 선명하게 보여주는 게 특징이다.

코인플렉스 채권자, CEO 및 로저 버에 소송 제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해 파산을 신청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플렉스 채권자들이 마크 램(Mark Lamb) 코인플렉스 최고경영자(CEO)와 코인플렉스 초기 투자자 로저 버(Roger Ver)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12일 홍콩 민사법원에 제출된 소장에서 채권자들은 “마크 램은 이사회와 채권자 승인을 받지 않고, 암호화폐 거래소 OPNX를 새롭게 론칭했다. 이는 신탁 의무 위반이다. 아울러 OPNX 론칭을 위해 회사의 지적 재산, 기술을 무단 사용했다. 로저 버는 OPNX 지분을 보유하면서 이득을 봤다”고 주장했다.

코인베이스 CLO “SEC 소송 구두변론, 내년 1/17 진행”

코인베이스의 최고법률책임자(CLO) 폴 그레왈(Paul Grewal)이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구두변론 일정이 2024년 1월 17일(현지시간)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코인베이스는 40페이지 분량의 SEC 소송 기각 촉구 최종 탄원서를 제출, “SEC는 미국 의회가 아직 결정하지 않은 사안에 대해 월권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미국 증권 예탁원 “ETF 상품 목록 등록, 승인 결과와 무관”

미국 증권예탁결제원(DTCC) 대변인이 “새로운 ETF 상품 출시에 대비해 NSCC 증권 적격성 파일에 증권을 추가하는 것은 일반적인 관례다. DTCC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 후 정해진 날짜에 해당 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 DTCC 목록에 등록됐다는 것이 특정 ETF 상품의 승인 과정 결과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iShares’은 지난 8월 목록에 추가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