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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뉴스

파이낸셜타임스 “BTC 현물 ETF, 실제 출시보다 ‘이슈’로 머물 때 더 가치 있어”

by COINBIT 2023. 10. 30.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비트코인 현물 ETF는 실제 출시보다 상상 속의 ‘이슈’로 남아있을 때 30배 더 가치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FT는 “암호화폐 시장은 ‘캔디맨'(Candyman)과 유사하다. 이름을 자주 부르면 무에서 유가 창조된다. 1년 전 이더리움(ETH) 머지(PoS 전환) 이슈도 그렇다. 당시 소셜 미디어, 주요 레거시 미디어를 막론하고 해당 이슈를 보도했고,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크라켄 등 이더리움 고래들만 이득을 봤다. 이더리움 머지가 실제로 성공하고 안정화됐을 때 실제로 뚜렷한 가격 상승을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이번 비트코인 현물 ETF 이슈도 그렇다. 약 2개월 전 미국 판사는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선물 ETF는 허용하면서 현물 ETF를 거부하는 것은 자의적이고 변덕스럽다’는 판결을 내렸고, 업계 안팎에서는 현물 ETF 승인이 확실시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미국 9월 근원 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 전월 대비 0.3% 상승…예상치 부합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이 9월 미국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3%에 부합하는 수치다. 전년 대비로도 3.7% 상승해 예상치(3.7%)에 부합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연준이 가장 정확한 물가 지표로 간주하는 지수다.

웰스파고 어드바이저 애널리스트 “미국 5년 내 CBDC 출시 예측”

월스트리트 투자은행인 웰스파고 어드바이저(Wells Fargo Advisors) 애널리스트가 미국이 향후 5년 내 CBDC를 설계, 승인 및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고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웰스파고 어드바이저 소속 애널리스트 존 라포지(John LaForge) 및 메이슨 멘데스(Mason Mendez)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CBDC를 설계, 승인 및 출시하기까지 몇 년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3-5년으로 예측한다. 연준은 10년 전 페드나우(FedNow, 연준의 실시간총액결제 시스템(RTGS))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고, 올해 중순 이를 출시했다. CBDC 또한 10년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최종 설계까지 몇 년 더 소요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애널리스트 “프로쉐어스 비트코인 전략 ETF, 지난 주 거래량 17억 달러…상장 이후 두 번째로 큰 수치”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프로쉐어스(ProShares) 비트코인(BTC) 전략 ETF(BITO)의 지난 주 거래량이 17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상장 이후 두 번째로 큰 수치”라고 전했다. 또한 “GBTC는 8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거래소 비트코인 보유량, 5.5년 만에 최저

약 57.9만 명의 X(구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유튜버이자 인공지능(AI) 기반 암호화폐 트레이딩 소프트웨어 개발사 크립토씨(CryptoSea) 설립자 단 드 로버(Daan De Rover)가 “거래소에서 이용 가능한 비트코인 보유량이 5.5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분석 “비트코인, 2024년 중 10만 달러 도달 전망”

핀볼드가 트레이딩뷰 분석가 트레이딩샷(TradingShot) 분석을 인용, 2024년 중에 BTC가 310% 이상 상승해 10만 달러에 도달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과거 데이터와 이전 랠리 시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2024년 1월, 5월, 7월 혹은 10월에 10만 달러 도전이 가능할 것이다. 비트코인은 2015년 이후 이전 4개 사이클에서 각각 310% 랠리를 두 번 경험했다. 이러한 랠리가 실현되는 데 걸린 시간은 다양하며 짧을 경우 4개월(120일), 길 경우 13개월(395일)이 걸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랠리를 경험하려면 상당한 촉매제가 필요한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비트코인 현물 ETF의 도입”이라고 설명했다.

텍사스 환경단체, 라이엇 비트코인 채굴장 건설 반대

dl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업체 라이엇 플랫폼이 텍사스 시골에 대규모 비트코인 채굴장 건설을 준비 중이지만 텍사스 블록체인 채굴 반대 연합(Texas Coalition Against Blockchain Mining)이라는 조직이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이유로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라이엇이 채굴장을 지으려는 지역은 텍사스 나바로 카운티에 있는 코르시카나(Corsicana)라는 곳으로, 인구가 25000명도 채 되지 않는다.

WSJ, 무장조직 암호화폐 테러자금조달 보도 정정…금액 대폭 낮춰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이 하마스 등 무장조직이 암호화폐로 테러자금을 조달하고 있다는 보도 내용 일부를 수정했다. WSJ는 10월 10일 기사에서 분석업체 일립틱을 인용해 가자지구에서 활동하는 테러조직 팔레스타인이슬람지하드(PIJ)가 2021년 8월~2023년 6월 암호화폐로 930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보도했었다. 해당 보도 이후 일립틱은 PIJ 관련 지갑을 발견했다뿐이지 PIJ가 테러자금을 조달했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에 WSJ는 PIJ와 레바논 정당인 헤즈볼라가 최대 1,200만 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교환했을 수도 있다”고 기사를 정정했다. 이는 당초 9300만달러보다는 훨씬 적은 액수다.

분석 “이번주 DOGE 상승, 일론 머스크 X 금융기능 출시 언급 때문”

데일리호들은 이번 주 도지코인이 상승한 이유로 일론 머스크의 X(트위터) 청사진을 꼽았다. 더버지가 입수한 녹음본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전사 회의에서 2024년 말까지 X가 금융 기능을 출시해 기존 은행과 경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도지코인이 따로 언급되지는 않았다. X는 현재 미국에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얻기 위해 노력 중이다. DOGE는 최근 7일간 13.1% 올랐다.

도이체 포스트 11/2 한정판 우표 NFT 출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독일 우편회사 도이체 포스트(Deutsche Post)는 11월 2일 한정판 수집용 우표를 최초로 출시할 예정이다. 구매자는 우표와 함께 우표 소유권을 나타내는 NFT를 함께 받을 수 있다. NFT에는 인공지능이 생성한 브란덴부르크 문 픽셀 이미지가 담겨 있다.

미 변호사 “약 5천 명 코인베이스 이용자, SEC 소송 참여 위해 법정조언자 등록”

리플(XRP)에 우호적인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이 X(구 트위터)를 통해 “약 5천 명의 코인베이스 이용자가 법정 조언자(amicus curiae)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 참여하기 위해 등록절차를 완료했다. 해당 사건이 지방법원 혹은 항소로 진행될 경우 코인베이스 사용자를 대신해 아미쿠스 브리프(제3자 의견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코인베이스 CLO 폴 그레왈(Paul Grewal)은 X를 통해 “SEC와의 소송에서 구두변론 일정이 2024년 1월 17일(현지시간)로 정해졌다”고 밝힌 바 있다.

외신 “‘비트코인 매수’ 전세계 기준 구글 키워드 검색 지수, 여전히 낮은 수준”

핀볼드가 구글 검색어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매수(Buy Bitcoin)’ 키워드 구글 검색 지수가 47로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해당 수치는 전세계 키워드를 분석한 것이다. 앞서 일부 미디어가 영국 내 ‘비트코인 매도’ 구글 검색량이 급증했다고 보도했으나, 전세계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키워드 검색 지수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지표는 특정 단어에 대한 검색량을 0에서 최대 100으로 수치화해 대중의 관심 수준을 보여준다.

영국 ‘비트코인 매수’ 구글 검색량, 7일간 826% 급증

크립토갬블링티비 조사를 인용, 영국에서 ‘비트코인 매수(Buy Bitcoin)’ 구글 검색량이 지난 7일간 826% 급증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구글트렌드에 ‘지금 비트코인을 구매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은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했고, ‘피델리티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나요’ 등의 질문도 다수 존재했다. 또한, ‘블랙록 비트코인 ETF’ 키워드도 검색 상위권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