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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뉴스

홍콩 SFC, 해시키캐피털에 개인 투자자 대상 암호화폐 상품 제공 승인

by COINBIT 2024. 4. 11.

FCC

블룸버그에 따르면, 해시키그룹 산하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키캐피털(HashKey Capital)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로부터 9호 라이선스(자산운용 라이선스) 업그레이드를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시키캐피털에게는 적격 투자자에게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제한을 두는 기존 라이센스 조항이 면제된다. 즉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펀드 상품 제공이 가능하다. 다만, 제공되는 상품은 각각 SFC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

러 중앙은행 총재 "디지털 루블 대량 발행, 당분간 계획 없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 엘비라 나비울리나(Elvira Nabiullina)가 러시아 두마(하원)의 위원회 합동 회의에서 디지털 루블의 대량 발행에는 5~7년 정도가 걸릴 것이라며, 2025년 이전까지는 이와 관련해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아나톨리 악사코프(Anatoly Aksakov) 러시아 두마(하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의 최근 발언과 배치된다. 앞서 악사코프는 디지털 루블의 대량 발행이 내년에 시작될 것이며, 2026년에는 디지털 루블이 결제에 사용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검찰 '사건브로커 사건' 관련 비트코인 유출사건 수사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이 '사건브로커' 성모씨가 연관된 수백억대 비트코인 유출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광주경찰청 소속 경찰관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광주지검은 광주경찰청 정보화장비계 서버실과 일선경찰서 소속 경찰관의 자택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수사·인사청탁 범행으로 지난해 광주·전남을 떠들썩하게 한 사건브로커 성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비트코인 유출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광주경찰청은 복역 중인 아버지를 대신해 환산 금액이 4천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 매개 불법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이모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이씨를 검거하며 비트코인 1798개를 압수했는데, 일일 거래량 제한 탓에 압수수색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틈에 1476개 비트코인이 사라진 바 있다.

자오창펑 "새 교육 프로젝트, AI 기능 다수 포함 예정"

자오창펑 바이낸스 전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 설립자가 새로운 교육 프로젝트인 '기글 아카데미'(Giggle Academy)과 관련 X(구 트위터)를 통해 "기글 아카데미에서는 다수의 인공지능(AI) 지원 기능을 포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날 "첫 번째 레슨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며, 진척은 있지만 모든 것이 선형적(linear)으로 진행되진 않는다. 옛날처럼 시작점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고 있다. 유능한 강사진(teacher) 확보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지만, 항상 그렇듯 개발자가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기글 아카데미를 위해 10명으로 구성된 팀을 조직했으며, 팀 규모를 15명까지 늘릴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