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X를 통해 "다수의 업계 관계자로부터 이더리움 현물 ETF 관련 의견을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더리움 현물 ETF를 신청한 한 발행사 관계자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및 순조로운 출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 하여금 이더리움 상품을 승인하도록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또 다른 인물은 현재 SEC는 이더리움 현물 ETF 관련 '절대 안된다'는 입장을 내보이고 있으며, 내부의 일부 저항이 있다고 말했다.
- 한 소식통은 이더리움 선물 ETF 상장 및 블랙록의 ETF 승인 실적을 고려할 때 이더리움 현물 ETF가 올여름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엘리노어 테렛은 "이더리움의 증권 여부에 있어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불확실한 입장을 내보이고 있다. 이러한 그의 태도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질문에 관계자들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이더리움을 상품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점과 리플이 XRP 증권 여부를 다투는 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것을 언급하며 '대다수의 암호화폐는 증권이라는 게리 겐슬러 본인의 입장을 유지하기 위해선 힘든 싸움을 벌여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며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결정권은 SEC에게 있다. 또다시 SEC가 공을 쥐고 있는 것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그랬듯이, 향후 몇달 동안 이더리움 ETF 상품에 대한 증권신고서(S-1) 진행사항에서 우리는 단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판테라캐피탈 "현재 강세장, 2021년과는 확연히 다르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판테라캐피탈의 유동 전략 포트폴리오 책임자 코스모 장(Cosmo Jiang) 및 콘텐츠 책임자 에릭 로우(Erik Lowe)가 보고서를 발표, "지금의 암호화폐 강세장은 3년 전과는 다르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2021년 강세장은 일부 투기적 거품에 의해 주도됐다. 지금과는 확연히 다르다"며 "2021년 정점에서는 상위 종목 토큰이 큰 변동세를 보였다. 2017년 ICO 붐을 거쳐 급성장한 상위 20개 종목 중 14개 종목이 2021년 강세장 동안 상위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돌이켜보면 이는 비생산적 토큰에 대한 투기적 거품이자 과대광고의 결과였다. 반면 이번 랠리는 그러한 변화가 거의 없다. 이전 사이클과는 정반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의 83%를 차지하는 상위 6개 종목 토큰은 별다른 큰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든 현재든 모든 주기에서 비트코인은 특히나 변함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위는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리플, 비트코인캐시 등 변화를 보인 반면, 1위는 항상 비트코인이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솔라나 기반 게임 플랫폼 아케이드2언, $480만 투자 유치... 퍼블릭 세일 진행 예정
더블록에 따르면 솔라나(SOL) 기반 게임 플랫폼 아케이드2언(Arcade2Earn)이 프라이빗 토큰 라운드를 통해 480만 달러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 해당 라운드는 크립토닷컴 캐피탈의 주도 하에 솔라나 벤처스, 쉬마 캐피탈, 쿠코인 랩스, GSR 등이 참여했다. 이와함께 아케이드2언은 퍼블릭 토큰 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퍼블릭 토큰 세일은 오는 2월 27일(현지시간) Fjord Foundry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ARC 토큰 총 공급량(8억 개)의 1.875%(1500만 개)를 판매할 예정이다.
아서 헤이즈 "최근 BTC 조정, GBTC 자본 순유출 탓 아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 조정의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현물 ETF GBTC에서의 자본 순유출은 근거가 없다. 22일 기준 GBTC를 비롯한 모든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누적 8.2억 달러가 순유입됐다. 따라서 이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 비트코인 조정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 운영 종료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기준금리가 인하되기 전까지 BTFP를 통한 정부 지원 없이 일부 은행들은 살아남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번 비트코인 조정은 30,000~35,000 달러 구간에서 바닥을 찾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같은 예상을 근거로 3월 29일 만기되는 행사가 35,000 달러의 풋옵션을 구매했다. 동시에 나는 약손절로 솔라나(SOL)와 봉크(BONK) 포지션을 닫았다. BTC가 35,000 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저점 매수를 시작할 것이며, 솔라나와 WIF를 담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분석가들 "미 SEC, XRP 현물 ETF 승인 가능성 낮다"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XRP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들은 BTC, ETH와 달리 XRP는 선물 ETF가 없는 점, SEC와 리플이 아직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타운센드 랜싱(Townsend Lansing) 코인쉐어스 제품 책임자는 "SEC가 XRP이 증권이 아니라고 인정하지 않는 한 XRP ETF 승인은 실현 불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스캇 존슨(Scott Johnsson) 반 부렌 캐피털 파트너도 "이러한 의견에 동의한다. (XRP ETF가 승인되려면) SEC에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법원 "트럭시위대 암호화폐 기부금 동결은 위헌"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캐나다 연방법원이 캐나다 트럭 시위대(Freedom Convoy)가 받은 암호화폐 기부금을 동결한 정부 조치를 위헌이라 판결했다. 트럭 시위대는 2022년 2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반대 시위를 벌이며 수백만 달러로 추정되는 암호화폐 기부금을 받았다. 이에 캐나다 정부는 비상사태법을 명분으로 들며 기부금을 받은 지갑들을 동결하도록 명령했다. 법원은 "비상사태법이 발동할 만큼의 국가 비상사태는 없었으며, 이에 따른 조치도 비합리적이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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