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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뉴스

리서치 "BTC 현물 ETF, 60/40 포트폴리오 위험 줄일 것"

by COINBIT 2023. 11. 23.

K33 리서치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 비트코인 익스포저 방식이 단순화되고 전통적인 60/40 포트폴리오(주식 60%, 채권 40%)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블록에 따르면 보고서는 2020년부터 비트코인이 강력한 포트폴리오 다각화 도구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며, 60/40 포트폴리오에서 비트코인에 1% 노출된 투자자는 그렇지 않은 투자자보다 3.16% 더 나은 성과를 거두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ME 선물 트레이더들은 지난 주 비트코인에 대한 상승 전망을 유지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선물 프리미엄이 두 자릿수를 웃돌고, 미결제약정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저스틴 선, HTX·HECO 체인 해킹 공식 확인

저스틴 선 트론(TRX) 설립자가 X를 통해 “HTX와 HECO 체인 브릿지가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HTX는 핫월렛 해킹으로 인한 모든 피해를 배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출금도 일시 중단한다. HTX의 모든 자금은 안전하다. 우리는 구체적인 피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원인을 파악한 후 빠르게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코인니스는 HECO 체인 브릿지, HTX가 해킹됐다는 소문이 확산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벨기에 “유럽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 가속화”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티유 미셸(Mathieu Michel) 벨기에 디지털부 장관이 “내년 초 벨기에가 EU 이사회 의장국을 맡은 뒤 유럽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4가지 우선순위 중 하나가 범EU 인프라를 위한 퍼블릭 블록체인 개발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18년 만들어진 유럽 블록체인 서비스 인프라(EBSI)를 재가동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운전면허증, 재산증명서 등 공문서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자오창펑 “UAE 시민권 제안 거부”

비트멕스 리서치가 X를 통해 법원에 출석한 자오창펑 전 바이낸스 CEO의 발언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자오창펑은 “아랍에미리트(UAE) 측으로부터 시민권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다. 시민권에 숨지 않고 직접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인생의 중요한 한 페이지를 마무리 하기 위해 지금 이 법정으로 왔다. 나는 살면서 별다른 문제를 일으켜 본 적도 없고, 범죄를 저지른 적도 없다. 물론 법원 근처에도 안 가봤다. 이 심리에 참석하기 전까지 조금 겁을 먹은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내 손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는 점을 참작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재판부는 “피고는 본 법정 심리에 출석하지 않을 수 있었으나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것만으로도 피고의 주장에 힘이 실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재판부는 피고가 UAE에 거주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SEC, 코인베이스의 암호화폐 규칙 제정 청원에 ‘결정 연기’로 응답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1일(현지시간) 항소법원에 코인베이스의 암호화폐 규칙 제정과 관련된 제안에 대한 업데이트된 답변을 제출했다. 오는 12월 15일까지 결정이나 조치에 대한 답변을 연기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두고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CLO) 폴 그레왈(Paul Grewal)은 “SEC는 코인베이스의 규제 명확성 요청에 또다시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디어는 “코인베이스가 지난해 7월 암호화폐 산업에 규칙 제정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한 지 16개월 만에 SEC가 응답했지만 규제 명확성과 관련된 대화에선 진전이 없다. 아울러 SEC가 여전히 증권 중개인으로 등록하지 않은 거래소들만 표적 삼고 있다는 업계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미국 내 암호화폐 기업들은 규제가 불명확해 총알받이 역할이 불가피했는데, 자오창펑 전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의 사임과 거액(43억 달러)의 벌금 합의가 규제를 명확하게 만드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 복귀

지난주 이사회에 의해 해임됐던 샘 알트먼 오픈AI 전 최고경영자(CEO)가 다시 오픈AI에 복귀한다. 오픈AI는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브렛 테일러 의장, 래리 서머스, 아담 디안젤로 구성된 새로운 이사회를 출범하며, 이사회는 샘 알트먼의 오픈AI CEO 복귀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픈AI 측은 "샘 알트먼의 복귀와 관련된 세부 조건을 조율 중이다. 그동안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샘 알트먼은 오픈AI에서 해임된 후 마이크로소프트(MS)로의 이적을 알린 바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샘 알트먼의 오픈AI 복귀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 해임과 관련된 논쟁이 계속되는 중에도 샘 알트먼은 월드코인(WLD) 개발사 회장 직책은 계속 유지했다 코인베이스 임원 "바이낸스, 보유 암호화폐 매도 안해도 $43억 벌금 납부 가능"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제품 전략 및 비즈니스 운영 부문 이사인 코너 그로건(Conor Grogan)이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는 보유 암호화폐 자산을 현금화하지 않더라도 미국 법무부(DOJ)와 합의한 43억 달러 규모의 벌금을 전액 납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바이낸스가 공개하고 있는 준비금 증명 데이터를 통해 바이낸스 보유 자산을 유추할 수 있다. 바이낸스는 현재 총 63.5억 달러 상당의 자산을 보유 중이며, 그중 31.9억 달러 상당은 스테이블코인으로 갖고 있다. 블록체인에 기록되지 않는 현금성 자산이나 준비금 증명에 활용된 지갑 외에 보관 중인 암호화폐 자산을 더한다면 바이낸스는 벌금 납부에 충분한 자산을 보유 중"이라고 설명했다.

주기영 "바이낸스 사태, BTC 현물 ETF 승인에 호재"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에 대한 글로벌 규제 압박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결과를 정리했다.

-코인베이스가 미국 외 사용자 대상 선물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

-코인베이스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량 선두를 차지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거래량 대부분이 미국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들어 감시공유계약(SSA) 없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다.

美 핀센 “바이낸스, VIP 고객 대상 '알림 프로세스'에 경고 조치”

CNBC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 핀센)가 “바이낸스는 법 집행 기관의 조사 대상이 될 때 VIP 고객에게 이를 알리는 프로세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세스에 따라 VIP 담당 부서는 바이낸스의 법 집행 조사에 따라 고객 계정이 동결되거나 동결 해제될 경우 고객에게 이를 문자나 전화로 알려야 했다. 이에 대해 FinCEN은 "바이낸스는 VIP 고객의 월렛이 언락되거나 조사됐다고 경고했는데, 이는 지나치게 노골적인 표현이다. 따라서 이에 대해 경고 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VIP 고객을 통한 바이낸스의 수익은 전체 거래 수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부연했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 사임... 내가 책임진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오늘 바이낸스 CEO직에서 물러났다고 전했다. 그는 "물론 쉽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이것이 옳은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내가 실수했으니 내가 책임져야 한다. 이것이 커뮤니티, 바이낸스 그리고 나를 위한 최선이다. 바이낸스는 더이상 아기가 아니다"며 "차기 CEO로 미국 외 지역 시장 책임자 리차드 텅(Richard Teng)이 임명됐다. 그가 바이낸스의 보안, 투명성, 규정 준수 및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낸스의 주주이자 전 CEO로, 미국 프레임워크에 따라 기업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선 나는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지난 6년 반동안 단 하루도 제대로된 휴식을 취한 적 없다. 그 이후 블록체인, 웹3, 디파이, AI, 생명공학 분야 스타트업의 소주주로 투자할 계획이다. 디파이에 대해 공부할 시간이 생겨서 기쁘다"며 "어떤 기업의 CEO가 될 생각은 없다. 나는 일회성으로 운 좋게 기업가가 됐고, 여기에 만족한다. 다만 기회가 있다면 기업가를 위한 코치 혹은 멘토가 될 수는 있을 것이다. 적어도 해서는 안될 일을 알려줄 수는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