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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과세 또다시 유예?…기재부 "결정된 바 없어"

by 블록뉴스 2024. 7. 15.

코인과세

뉴시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현재 가상자산 소득 과세 시행에 대한 추가 유예 여부 등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복수 국내 매체는 기획재정부가 가상자산 관련 과세 체계가 완비되지 않은 현실을 고려, 이달 말 발표할 세법개정안에 가상자산 과세 유예를 담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도 과세 시행일을 2028년 1월 1일로 3년 유예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메이커다오, 5시간 전 $140만 MKR 바이낸스 입금

온체인 애널리스트 ai_9684xtpa가 X를 통해 "5시간 전 메이커다오(MKR) 다중서명 주소(0x1cC로 시작)가 500 MKR(140만 달러 상당)를 바이낸스에 입금했다"고 전했다. 해당 주소는 지난 3개월 동안 13,650 MKR(3,846만 달러 상당)를 거래소에 입금했으며, 입금 평단가는 2,817 달러다. 코인마켓캡 기준 MKR는 4.66% 오른 2,840.0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당정 ‘가상자산 투자소득 과세’ 내년시행 유예 검토

동아일보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르면 이달 말 발표할 세법개정안에 가상자산 과세 유예를 담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과세 체계가 완비되지 않은 현실을 고려하면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도 가상자산 소득에 대한 과세 시행일을 2028년 1월 1일로 3년 유예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송 의원은 “주식보다 손실 가능성이 큰 고위험 자산인 가상자산에 소득세까지 부과되면 투자자 대다수가 시장을 떠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내년 1월 1일부터 가상자산 소득에서 기본공제 250만 원을 제외한 금액에 대해 20%(지방세 포함 22%) 세율로 세금이 부과될 예정이었다.

분석 "BTC 현물 ETF, 지난 주 $11억 유입...독일발 매도 압력 흡수"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약 11억달러가 순유입됐다. 블랙록 IBIT에 5.23억달러가 유입됐고, 피델리티 FBTC에는 3.56억달러가 유입됐다. 이와 관련 매체는 "독일 정부의 BTC 매도 압력을 ETF가 성공적으로 흡수했다. 최근의 가격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기관 수요는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스택스 재단 "나카모토 업그레이드 코드 개발 완료...8월 말 활성화"

비트코인 레이어2 플랫폼 스택스(STX) 재단이 공식 X를 통해 "스택스 나카모토 업그레이드 코드 개발이 완료됐다. 업그레이드는 오는 8월 말 메인넷에서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택스 나카모토 업그레이드는 트랜잭션 속도가 더 빨라지고 BTC 가상머신 운용 등이 가능해지며, 이에 따라 BTC 기반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관련 댑(dApp) 등도 지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재단은 "코드 작성이 당초 일정(7월 15일)보다 빨리 마무리됐으며, 현재 내·외부 감사와 테스트, 버그 수정을 진행 중이다. 이르면 4주 내에 업그레이드와 함께 sBTC도 함께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내슈빌에서 사흘간 열리는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서 관련 내용, 신규 파트너십 발표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BTC 현물 ETF $3.11억 순유입...6거래일 연속 유입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HODL15캐피털(@HODL15Capital)에 따르면 7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3.11억 달러가 순유입됐다. 6거래일 연속 유입세다. 블랙록 IBIT(1.21억 달러), 피델리티 FBTC(1.15억 달러), 아크21 쉐어스 ARKB(1,300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2,800만 달러), 반에크 HODL(700만 달러), 인베스코-갤럭시 BTCO(4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2,300만 달러)에서 순유입이 나타났고, 순유출이 발생한 ETF는 없었다. 3억 달러 이상 순유입이 발생한 것은 지난 6월 5일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