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위원회2 "리플이 이겼다"...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 ‘쑥’ 리플 승소,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 소폭 상승 암호화폐 시가총액 세계 5위권 안팎 리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2년 넘게 끈 소송에서 사실상 승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지방법원 아날리사 토레스 판사는 13일(현지시간) "리플이 기관 투자자들에게 판매될 때는 증권이지만, 일반 대중에게는 증권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SEC는 지난 2020년 12월 암호화폐 리플이 법에 의한 공모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불법 증권으로 판단했다. 이에 리플 발행사 리플랩스와 최고경영자(SEC)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반면 리플랩스는 리플이 증권이 아닌 상품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토레스 판사는 "리플을 기관 투자자에게 판매할 때는 연방 증권법에 따른 투자 계약 요건을 충족해.. 2023. 7. 14. 물 들어올 때…비트코인 '채굴' 경쟁 심화 해시레이트 최고치…반감기 대비 행보도 활발 비트코인 채굴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보다 비트코인 시세가 오른 상황에서, 채굴 보상이 줄어드는 내년 반감기 전까지 최대한 수익을 늘리고자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에 투입되는 컴퓨팅 파워 총량을 나타내는 해시레이트는 약 3억9천995만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1만6천→3만 달러 상승에 흑자 전환 최근 시장 상황은 지난해 말 비트코인 채굴 업체들이 잇따라 경영난을 겪으며 시스템 가동을 중단한 업체들이 속출한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지난해 말 비트코인 채굴 해시레이트는 2억2천200만까지 떨어졌었다. 당시 비트코인 시세가 1만6천 달러 대까지 하락하면서 사업 수익성이 악화된 탓이다. 블록체인 .. 2023.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