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록체인 뉴스

미 법무부, 컨설팅기업 FRA에 바이낸스 모니터링 권한 부여

by COINBIT 2024. 5. 13.

미국바이낸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DOJ)가 글로벌 컨설팅기업 포렌식 리스크 얼라이언스(Forensic Risk Alliance, FRA)를 바이낸스 외부 모니터링 담당기관(Outside Monitor)으로 선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초기에는 해당 역할에 미국 로펌 설리반앤크롬웰(Sullivan & Cromwell)이 언급됐으나, FRA로 최종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FRA는 바이낸스 모니터링 권한을 부여 받았다. 앞서 바이낸스는 자금세탁방지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유죄를 인정하며 미국 정부와 43억 달러 규모의 벌금 납부, 3년간의 집중 모니터링 프로그램 참여, 자오창펑 최고경영자(CEO)의 사임, 미국 시장 완전 철수 등 조건을 합의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 암호화폐 규제 위한 정치후원회 출범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암호화폐 규제를 위한 프로젝트 PAC(정치후원회)를 출범했다. 이는 스탠드 위드 크립토(Stand With Crypto) 프로젝트로, 미국 상원 및 하원 내 '상식적인' 암호화폐 정책을 지지하는 정치 후보자들을 공식적으로 지지할 예정이다. 스탠드 위드 크립토는 공식 X를 통해 자신을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지지하는 후보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PAC'이라고 소개했다.

리플 CEO “미국 정부, 테더 쫓고 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XRP)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 "미국 정부가 테더를 쫓고 있다. 나는 테더가 암호화폐 업계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 대해 언급하며 "해당 사건은 리플에게는 매우 어두운 일이다. 지난해 7월 SEC를 상대로 일부 승소를 이끌었을때 나는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미 국무부 "나이지리아 구금 직원 측과 소통 중... 면밀히 모니터링"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X를 통해 "미국 국무부에 나이지리아에 구금 중인 바이낸스 금융 범죄 컴플라이언스 책임자 티그란 감바리안(Tigran Gambaryan)에 대해 문의했다. 국무부 측은 '티그란 감바리안 및 그의 가족, 변호사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적절하게 지원하고 있다. 계속해 해당 사건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中 스마트폰 기업, 블랙록 BTC 현물 ETF 400만 달러 매입

중국 스마트폰 기업 쿨패드(Coolpad) 그룹이 자회사를 통해 403만 달러 상당의 블랙록 BTC 현물 ETF IBTI를 매입했다. 쿨패드의 자회사 디지털테크는 지난 4월 26일~5월 8일 주당 35.64 달러에 IBIT 총 113,000 주를 매입했다고 공지했다. 이외에도 미국 기반의 비트코인 채굴 기업인 클린스파크(CLSK)의 주식 1,500,000주를 2384만 달러에 매입했다고 공지했다.

JP모건 블록체인 오닉스, 제3자 애플리케이션 배포 허용 계획

JP모건이 자체 블록체인 오닉스에 제3자가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라고 렛저인사이트가 전했다. 오닉스 관계자에 따르면 오닉스는 매일 최대 20억달러 규모 거래를 처리하며 누적 거래량은 1조달러를 웃돈다.

스테이트스트리트 CPO "암호화폐 시장 진입 원해...준비돼 있다"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스테이트스트리트의 도나 밀로드(Donna Milrod)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포춘 인터뷰에서 "스테이트스트리트는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들기를 원한다. 은행은 기관이 보유한 수십억달러 상당 BTC를 보관하는 가장 안전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스테이트스트리트가 암호화폐 커스터디 사업에서 물러난 이유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이례적인 규제 때문이라고 포춘은 지적했다. 앞서 스테이트스트리트 디지털자산 부문인 스테이트스트리트디지털은 조직개편으로 일부 업무를 타 부서로 이관한 바 있다.

분석 "BTC, 20일 EMA 회복 실패... $5.4만까지 하락할 수도"

비트코인이 59,600달러 지지선을 방어했지만 20일 지수이동평균(EMA)인 62,650달러에 도달하는 덴 실패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진단했다. 매체는 "만약 59,600달러가 깨지면 지난 1일 최저가인 56,552달러를 리테스트할 수 있다. 이 수준은 매수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나, 약세가 우세할 경우 피보나치 되돌림 황금비율(61.8%)인 54,298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이를 방어하려면 매수자들은 20일 EMA 이상으로 가격을 끌어올려야 한다. 이 경우 67,250달러 회복 후 73,777달러까지도 상승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